증권사 리포트&코멘트
[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김희제]
'3분기 실적 대형주와 중소형주 온도차'
자료 링크 : https://vo.la/0AMfcUA
▶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북미 ESS 수혜 선별 접근
-3분기 실적은 셀 메이커와 양극재 기업들간의 흐름이 엇갈릴 전망이다. 셀 메이커들은 유럽 EV 배터리 출하 부진 지속 및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보상금 수취 및 북미 ESS 출하 증가에 따른 AMPC(생산보조금) 효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보상금과 보조금 효과가 예상보다 확대되며 환율 하락 영향 역시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기준 전분기 대비 증익뿐만 아니라 3개월전 가이던스 대비해서도 이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반면, 양극재 기업들의 경우 여전히 ESS 수혜가 극히 미미한 상황에서 메탈 가격이 고점 대비 소폭 하락하며, 환율 하락에 따른 손익 타격을 상쇄해줄 요인이 부재하다. 이에 따라 주요 기업들 대부분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된다.
-향후 한달 간은 3분기 실적 및 4분기 가이던스 흐름을 감안했을 때, 북미 ESS 수혜 키워드에 부합하는 기업들에 대한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셀 메이커를 중심으로 매수하되(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관련 중소형주(한중엔시에스, 더블유씨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한편, 연말이 다가오면서 차세대 소재 기업들이 다시 부각되는 시기다. 매년 연말부터 차년도 CES 및 인터배터리(3월)까지 전고체,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기업이 부각되는 패턴이 반복된다. 내년 해당 기업들의 실적이 극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나, 휴머노이드 로봇 및 로보택시 시장이 점진적으로 개화하는데 따른 기술 수혜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과 무관하게 해당 기업들에 대한 트레이딩 기회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관련 기업 : 이수스페셜티케미칼, 대주전자재료 등).
▶ Car & Energy & Robot : 美, 2031년 연비 기준 완화
-지난 한 주간 샤오펑은 EU의 영국에 대한 대중국 관세 인상 촉구 등 외부 규제 영향으로 8.6% 하락했다. 한편, Li Auto는 9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하며 주가 7.0% 하락했다.
-미국 정부는 2031년 기업평균연비(CAFE) 기준을 기존 약 50mpg에서 34.9mpg로 완화했다. 2028년형부터는 제조사 간 연비 크레딧 거래도 폐지된다.
-EU는 영국에 'Made in Europe' 산업정책 편입 조건으로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을 요구했다. 현재 EU는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5%, 영국은 10%의 관세를 부과 중인 가운데, 영국 정부는 관세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다.
-EU 의회의 2035년 내연기관차 규제 완화안 표결이 약 2주 연기됐으며, 본회의 표결은 11월 예정이다. 완화안은 2035년 CO2 감축 목표를 2021년 대비 100%에서 90%로 낮추는 내용이다.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은 49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46만대)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ESS 설치량은 13.7GWh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전 분기(13.5GWh)도 웃돌았다.
-BYD의 9월 판매량은 46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으며, BEV는 27만대로 33% 증가했다. 한편, 1~9월 누적 판매량은 313만대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중국 GAC는 신주 발행을 통해 FAW가 보유한 FAW도요타 지분 50%를 인수한다. 인수 완료 시 GAC는 도요타의 중국 합작사 2곳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미국 상원은 중국 지분 15% 초과 완성차 업체의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 표결을 연기했다.
-독일은 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전력망에 판매할 수 있는 양방향 충전(V2G) 세부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태양광 전력과 계통 전력을 함께 저장해도 보조금이 유지되며, 2027년 9월까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필리핀 정부는 2027년 전기차 프로그램 예산을 전년 대비 7배로 증액하는 안을 발표했다. 증액분은 정부기관 충전시설 확충과 충전시스템 시험시설 구축에 투입된다.
▶ Cell : PowerCo·Gotion, 유럽 LFP 합작법인 3곳 설립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한 주간 4.0% 상승했으며 코스피(-1.1%) 대비 5.1%p Out-perform했다. LG에너지솔루션(+5.5%), 삼성SDI(+1.5%), SK이노베이션(+3.2%)은 북미 ESS 출하 증가 등에 따른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기대감에 모두 주가 상승했다.
-폭스바겐(PowerCo)과 Gotion은 스페인·슬로바키아 LFP 셀 공장(합산 연 37.5GWh)과 모로코 LFP 양극재 공장(연 10만톤)에 합작법인 3곳을 설립한다. 총투자 규모는 32억유로이며, 스페인 공장은 Gotion이 11억유로에 지분 49%를 인수한다.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전고체 배터리의 초기 대규모 적용을 목표로 하는 배터리 산업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GM·LG에너지솔루션의 Ultium Cells는 테네시 공장을 개조해 2028년부터 각형 LMR 셀을 양산한다. LMR은 LFP와 유사한 원가에 에너지밀도가 33% 높다.
-Geely는 배터리 교환 자회사와 현금 6.4억위안을 출자해 Nio Power 지분 30%를 확보한다. Nio Power의 기업가치는 160억위안으로 평가됐으며, Nio는 경영권을 유지한다.
-BYD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첫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BYD는 전고체 배터리 대량 양산 시점을 2030년 전후로 제시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ProLogium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셀(Gen4) 공동 테스트 계약을 체결했다. 메르세데스는 Gen4 셀의 우선 테스트 권한을 확보했으며, 전기·열·안전 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 Material/Equipment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 주간 8.8% 상승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8.8% 상승하며 코스피(-1.1%) 대비 9.9%p Out-perform했다. 동박 제조 3사(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26.5%), SKC(+19.1%), 솔루스첨단소재(+14.7%))는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 급등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3.9%), 에코프로비엠(10.2%), 천보(+9.5%) 등 양극재 및 기타 소재 업체들도 대형주 호실적 기대감에 주가 동반 상승했다.
-10월 1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142.7유로/MWh로 WoW 4.2% 상승했다. 10월 전력 가격 평균은 150.4유로/MWh로 MoM 10.7% 상승했다.
-광물별 전월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0.0%), 니켈(-4.5%), 코발트(-9.7%), 망간(+0.0%), 구리(-0.1%), 알루미늄(-4.8), LiPF6(+0.0%)이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리튬(+102.1%), 니켈(+3.3%), 코발트(-9.1%), 망간(+2.7%), 구리(+34.0%), 알루미늄(+11.9%), LiPF6(+48.0%)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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