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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총장 “F-5, 50여대 내년 모두 퇴역”...KAI 사장 “KF-21, 200여 대 수출 상담 중”

hanhwasmall ↗ · 2026-05-14 14:06
#현대자동차#한국항공우주
13일 오후 찾은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최종 조립동 생산라인. 내년까지 공군에 인도 예정인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의 3~20번 양산기 뼈대와 부품들이 빼곡히 들어선 가운데 무인로봇과 직원이 일체가 돼 조립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KF-21 양산 1호기는 이미 시험비행에 성공했고, 2호기는 이날 사천공항 활주로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종출 KAI 사장은 “국산 다목적전투기 FA-50과 KF-21 생산라인이 동시 가동되고 있어 예정된 납품에 문제 없다”며 “월평균 3대, 좀더 투자가 이뤄지면 연간 30~40대까지 생산대수를 늘릴 수 있어 향후 수출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초 최종 관문인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한 KF-21은 올 하반기 양산 1호기 공군 인도를 시작으로 본격 전력화가 시작된다. KF-21은 내년과 2028년 각 20대씩 공군에 인도돼 KF-5E/F 제공호 및 F-5E/F 등 50여대의 F-5 계열 3세대 전투기들을 대체한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장기 운용 전투기인 F-5 퇴역 시기를 기존 2030년에서 2027년으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KF-21 양산 및 공군 인도가 본격화하면서 수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재 상담 진행 중인 KF-21의 잠재 수출물량은 ‘200대+알파’”라며 “수출형 모델로 진화하면 최대 1000대까지 수출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FA-50과 상호 운용성을 가진 인도네시아와는 수출 계약이 거의 막바지이며 필리핀·말레이시아·폴란드와 협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연구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와 K-방산 운영 경험을 활용한 마케팅 국가인 태국·이집트·이라크와도 KF-21 수출 상담이 진행중이다. 김 사장은 예산부족으로 사업지연이 거론되는 KF-21블록II 사업과 관련해서는 “전자전·스텔스 능력을 강화한 KF-21 EJ, KF-21 EX 등 ‘KF-21 진화’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KAI 민영화 추진 관련 질의에는 “직원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향후 민간항공기 시장 개척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5인승 에어택시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기술력, 생산능력을 지원하고 현대차가 기존 자동차용 여러 파워트레인 기술 갖고 있어 이를 결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 총장은 이날 미래전장 대응을 위한 공군의 저비용 무인전력 도입 추진 계획도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2030년대초까지 개전 초기 대량 운용이 가능한 미 드론 루카스(LUCAS) 같은 무인전력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2040년대를 목표로 ‘인공지능(AI) 파일럿’을 개발하고 나아가 무인 전투비행대대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https://vo.la/ym35ejK
문화일보
공군총장 “F-5, 50여대 내년 모두 퇴역”…KAI 사장 “KF-21, 200여 대 수출 상담 중”
13일 오후 찾은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최종 조립동 생산라인. 내년까지 공군에 인도 예정인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의 3~20번 양산기 뼈대와 부품들이 빼곡히 들어선 가운데 무인로봇과 직원이 일체가 돼 조립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KF-21 양산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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