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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후 첫 군사전략 수립..."러, 나토와 전쟁 문턱"
▶러시아를 최대 안보 위협으로 규정
▶일각에선 재군사화 추진 비판도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국방장관은 "러시아는 군비 증강으로 나토와 무력 충돌을 준비하고 있다. 무력 사용을 자국 이익을 관철하는 데 정당한 수단으로 간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역 26만명, 예비역 20만명 등 병력 46만명과 장거리 정밀타격 무기 등을 확보해 2039년까지 연방군을 유럽 최강 재래식 군대로 키운다는 목표를 거듭 제시했다.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 독일이 안보정세 판단과 유사시 병력 운용 계획 등을 종합한 군사전략을 수립한 건 1955년 연방군 창설 이후 처음이다.
독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이어 2029년쯤 나토 회원국을 침공할 수 있다고 보고 지난해 기본법(헌법)을 고쳐 국방예산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푸는 등 재무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작년 연말에는 병력이 목표치에 못 미치거나 국가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연방의회 의결을 거쳐 군인을 징집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병역법을 고쳐 2011년 폐지한 징병제 재도입 가능성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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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독일, 전후 첫 군사전략 수립…"러, 나토와 전쟁 문턱" | 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정부가 러시아를 자국과 유럽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규정한 첫 군사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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