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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협상 중단 러·우크라, 격전지 성과 선전 '안간힘'
▶젤렌스키 "영토 435km 탈환"...러 "도네츠크공화국 지역 장악"
양측이 최전방 지역의 전투 성과를 서로 부각하는 것은 향후 속개될 수 있는 종전 협상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 상태의 전선을 그대로 동결하는 안을 주장하는 우크라이나로서는 협상 전 한 뼘의 땅이라도 더 회복하는 것이 유리한 상황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을 넘겨받을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 협상은 지금까지 세 차례 열렸지만 영토 의제 등에 막혀 결정적인 돌파구가 마련되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겹친 중동 사태로 미국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마저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협상이 사실상 중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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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종전협상 중단 러·우크라, 격전지 성과 선전 '안간힘' | 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중동 사태 여파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 협상이 사실상 중단되자 양국이 최전방 전선의 성과를 집중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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