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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0조 잠수함 키맨’ 캐나다 국무장관, 한화오션·현대로템 방문

hanhwasmall ↗ · 2026-02-01 19:24
#한화#한화오션#현대로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
▶푸어 국방조달담당 국무장관 ▶거제·창원찾아 방산기업실사 ▶한화 조선소선 장영실함 승선 ▶전차·자주포 생산공장도 찾아 ‘60조원’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을 둘러싸고 캐나다 정부의 한국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스티븐 푸어 캐나다 국방조달 담당 국무장관(사진)이 이번주 국내 조선소를 찾아 잠수함 건조 역량과 산업 협력 여건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푸어 장관은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찾아 생산 설비와 조선소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지난해 진수된 3600t급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Batch)-II ‘장영실함’에 승선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초로 예정된 제안서 마감을 앞두고 최종 의사결정을 위한 현장 실사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다. 최근 수개월간 캐나다 고위급 인사들의 조선소 방문이 잇따랐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았던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 이어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이 거제조선소를 찾았다. 지난달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인 빅터 피델리 장관이 거제사업장을 찾아 투자·산업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총리부터 산업·지역 경제, 국방조달 라인까지 단계적으로 한국 조선 현장을 확인해온 흐름이 이어지는 셈이다. 푸어 장관은 이번 방한 기간 거제조선소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등 경남 창원 소재 방산 기업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로템은 K2 전차를 비롯해 지상무기체계 분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등 핵심 화력 체계를 중심으로 한국 방산 수출을 이끌어온 기업들이다. 조달 책임자가 잠수함 건조지뿐 아니라 지상 방산 거점까지 훑는 것은 잠수함 도입과 연계된 산업기술혜택(ITB) 이행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캐나다가 잠수함 도입을 계기로 자국 산업 생태계 확장과 안정적인 장기 운용 체계 확보를 중시하는 만큼 함정 체계뿐 아니라 연계 방산 산업 전반의 ‘K방산 생태계’를 패키지로 확인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푸어 장관은 방한 기간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백승보 조달청장,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정부도 ‘G2G(정부 간 협력) 패키지’를 내세운 지원 사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에 다녀온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귀국한 뒤 “정부뿐 아니라 민간까지 함께 가서 실질적인 경제협력,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지점”이라며 “마크 카니 총리를 기업들과 같이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가 있었다”고 했다. CPSP는 3000t급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로, 향후 수십 년간의 유지·보수 비용을 모두 합친 총사업비가 60조원에 달하는 ‘메가 딜’이다. 대한민국 방산 수출 역사상 단일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https://vo.la/5CXHG3V
매일경제
[단독] ‘60조 잠수함 키맨’ 캐나다 국무장관, 한화오션·현대로템 방문
푸어 국방조달담당 국무장관 거제·창원찾아 방산기업실사 한화 조선소선 장영실함 승선 전차·자주포 생산공장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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