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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새 종전안 美에 전달...젤렌스키 "재건계획 쟁점합의"(종합2보)

hanhwasmall ↗ · 2025-12-11 21:48
▶"20개항 종전안 마무리중...핵심 문제는 러 재침공 저지" ▶워싱턴포스트 "남북한과 유사하게 DMZ 설정 방안도 검토" 현재로서는 새 종전안의 구체적 내용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일부 보도에 따르면 새 종전안에는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 집단 방위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는 전날 우크라이나 당국자를 인용해 종전안이 ▲ 평화 계획 ▲ 안보 보장 계획 ▲ 경제 재건 계획 등의 세 문서로 구성돼 있다고 보도하면서 한국식 완충지대 설정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협상에서는 전체 휴전선을 따라 비무장지대(DMZ)를 설정한다는 내용도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비무장지대는 북동부 도네츠크 지역부터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 지역까지 이어지며 비무장지대 바로 뒤에는 중화기가 배제되는 구역이 설정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실현된다면 현재 남북한을 가르는 비무장지대처럼 면밀히 감시되는 구역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한국식 완충지대 조성 방안은 이전에도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 방안의 하나로 논의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스위스 싱크탱크 '제네바안보정책센터'(GCSP)가 약 1천100km의 전선을 따라 최소 너비가 6마일(약 9.65km)인 완충지대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난 8월에도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 국가들이 미군의 군사, 병참, 기술 지원 아래에 우크라이나 국경을 다국적·EU 군대가 보호하는 안보 통로 조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방안이 실질적인 신뢰를 얻으려면 미국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점이 지적된 바 있다. 새 종전안과 관련한 미국의 입장은 아직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있다. ... 트럼프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각각 접촉해 종전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영토, 전후 안전보장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를 포함한 종전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크리스마스까지 종전 합의를 마무리하려는 생각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11일에는 유럽 파트너들을 주축으로 우크라이나 전후 안전보장 협의체인 '의지의 연합' 회의가 있으며 "미래 안보를 보장하고 러시아의 재침략을 방지하기 위해 아주 생산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우리 모두에게, 유혈사태를 끝내기 위한, 새 소식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에는 대안이 없으며 핵심 문제는 러시아가 살육을 멈추도록 강제할 방법, 러시아의 3번째 침공을 저지할 구체적 방안"이라며 안전보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https://vo.la/0B6CtQT
연합뉴스
우크라, 새 종전안 美에 전달…젤렌스키 "재건계획 쟁점합의"(종합2보) | 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종전 압박 속에서도 유럽과 함께 수정한 새 종전안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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