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뉴스를 한곳에여의도뉴스서비스
⚠️ 주의사항 · 여의도뉴스서비스 및 여의도스토리는 유료회원 및 리딩방이 없습니다. 사칭에 주의하세요.
증권사 리포트&코멘트

바커노이슨 '경영권+α' 노린 두산밥캣, 인수 재원은

hanhwasmall ↗ · 2025-12-03 19:45
#두산밥캣
두산밥캣이 독일 건설장비 회사인 바커노이슨(Wacker Neuson)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두산그룹 편입 이후 첫 크로스보더 딜(서로 다른 국가에 소재한 기업간 거래) 방식의 M&A여서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경영권 지분 외에 소수주주의 보유분까지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스보더 '빅딜' 타진...현금성 자산 충분 3일 두산밥캣은 "바커노이슨 인수를 고려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바커노이슨 역시 독일 현지 거래소를 통해 "주요 주주들로부터 약 63%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입장을 냈다. 특히 두산밥캣은 경영권 지분 외에도 잔여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를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커노이슨 측은 "나머지 주주들을 대상으로 전량 현금 공개매수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실제로 거래가 성사될지 여부는 예측이 어렵다"고 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바커노이슨의 현재 시가총액은 16억8700만 유로이며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약 2조9000억원이다. 공개 매수 가격은 시세 대비 높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유럽 시장 기준 경영권 지분에 적용되는 프리미엄은 20~30%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를 감안하면 두산밥캣이 바커노이슨 지분 100% 취득 시 부담해야 할 인수대금은 3조~4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현재 두산밥캣은 2조원 안팎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했다. 또한 매년 1조원(3년 평균) 수준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순유입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자체적으로 창출한 현금과 인수금융 조달을 병행해 M&A 재원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두산밥캣은 부채비율이 74%로 양호한 수준인 만큼 외부 차입을 시도하더라도 재무구조가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두산밥캣은 최근 독일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는데 이를 이번 거래에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법인 활용 시 관련 당국 승인 등 제반 절차 대응에 유리하고 자금 조달 구조 역시 보다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다. 두산밥캣은 측은 "여러 방안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커노이슨 인수 시 유럽 시장 접근 용이 두산밥캣은 독일, 영국, 프랑스, 벨기에 등에 각각 법인을 두고 있다. 북미 다음으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지만 매출 기여도는 크지 않다. 전체 매출에서 북미 지역의 비중이 약 60%로 가장 크며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26% 수준이다. 다만 중동과 아프리카 매출이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유럽 비중은 이보다 낮다. 바커노이슨은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영국 등 유럽 시장 기반의 소형 건설장비 기업이다. 이 회사 지분을 100% 사들일 경우 바커노이슨의 IP뿐만 아니라 R&D 노하우, 영업망 등을 모두 흡수할 수 있다. 이러한 판단에서 두산밥캣은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두산밥캣은 직접 대리점을 운영하는 한편 딜러와 장기 유통 계약을 맺고 유럽 시장에 판매해왔다. 바커노이슨 인수 시 유통망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바커노이슨 측과 물밑 접촉으로 두산밥캣의 해외 전략의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났다. 유럽은 M&A를 통해 경쟁사와 격차를 좁히고 북미는 관세 대응을 위해 현지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는 '투 트랙'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밥캣은 내년 멕시코 공장 준공이 완료되면 보다 탄력적으로 북미 시장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ttps://vo.la/dZp4gVt
bloter.net
바커노이슨 '경영권+α' 노린 두산밥캣, 인수 재원은 |

외부 자료를 정리한 참고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기사·리포트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게시중단 요청

💬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로그인 하면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회원이 아니면 회원가입

텔레그램 채널 댓글은 자동으로 옮겨 오며 작성자 이름 일부를 가려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