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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스몰캡 Analyst 이준석
[파인엠텍] 삼성 묻고, 애플로 더블로 가!
투자의견: N.R
목표주가 : -
현재주가(09/03): 9,220원
Upside : -
2Q26 Review, 모멘텀에 앞서 증명한 실적
동사의 2Q26 연결 실적은 매출액 952.1억 원(+24.4% YoY), 영업이익은 73.3억 원(+38.6% YoY)을 기록했다. 삼성 및 애플 폴더블 사이클 동시 진입과 신규 공법의 수율 안정화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했다. 내부거래 차감 전 부문별 매출은 폴더블 백플레이트 732억 원, 2차전지 및 스마트부품 210억 원, 기타부문 155억 원으로 구성됐다. 2분기 R&D 투자액은 52억 원으로 최근 4개 분기 평균인 31.5억 원 대비 65.1%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오히려 크게 개선됐다. 해당 투자는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에 적용되는 차세대 백플레이트 공정과 복합 라미네이션 기술의 양산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판단된다. 하반기에는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신제품 출하 확대와 신규 공법의 수율 추가 개선이 맞물리며 실적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중국의 빈자리를 채우는 파인엠텍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출시 이후 7년 만에 시장의 두 번째 문이 열린다. 애플은 현지시간 9월 9일 첫 애플 폴더블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부터 관련 부품 물량도 본격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애플 생태계가 동사의 신규 수요로 유입되는 구조적 변곡점이다. 동사는 지난 3년간 애플폴더블 관련주로 언급됐지만 기대가 실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러나 세계 최초 폴더블 백플레이트를 상용화한 후 누적 5,500만 세트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증명했다. 초기 애플 출하량을 800만대로 가정면 백플레이트 수요는 약 960만개, 시장 규모는 약 2,9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중 동사는 절반 이상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경쟁사 LYI Tech의 공급능력이 초기 수요를 소화하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돼 동사의 실제 공급 비중은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 공급 물량이 추가 배정될 경우 하반기 애플향 매출만으로도 2,000억 원 이상의 실적 기여가 가능하며, 업사이드도 열려 있다. 결국 애플 폴더블은 단순한 신규 매출처가 아니라 동사의 실적 체급을 단숨에 끌어올릴 새로운 성장 축이 될 전망이다.
테마가 숫자로 바뀌는 순간
기다림은 끝났다. 삼성 폴더블의 회복에 애플이라는 대형 신규 수요가 더해지며 동사의 실적 궤적이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갤럭시 Z8 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고사양 레이저 가공 제품 확대가 백플레이트의 출하량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애플향 물량까지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ESS용 엔드플레이트의 안정적인 성장도 실적을 뒷받침한다. 따라서 2026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3,921.7억 원(+64.0% YoY), 영업이익 259.0억 원(+1,238.5% YoY)을 전망한다. 3분기는 삼성과 애플 물량이 동시에 반영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과거 비수기였던 4분기마저 애플 효과로 준성수기로 바뀔 전망이다. 삼성은 실적의 정점을 높이고 애플은 하단을 끌어올린다. 계절성마저 넘어선 동사는 이제 기대가 아닌 숫자로 성장의 체급을 증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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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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