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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석화 스페셜티 전환, 선언만 있고 전략은 안 보여
🔜 [기자수첩] 석화 스페셜티 전환, 선언만 있고 전략은 안 보여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올해를 '스페셜티 전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범용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로는 더 이상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중국발 증설과 공급 과잉, 마진 축소가 겹치며 나프타분해설비(NCC) 기반 범용 사업 모델은 한계에 다다랐다는 진단도 이어진다.
그때마다 등장하는 해법이 있다. 바로 '스페셜티'다. 업황이 꺾일 때마다 업계가 꺼내 드는 단골 처방전이다. 고부가가치, 차별화, 포트폴리오 고도화 같은 말도 빠지지 않는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정작 무엇을 스페셜티로 보겠다는 것인지, 어떻게 전환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명쾌하지 않다. 정의부터 모호하다. 기능성 소재인지, 고객 맞춤형 제품인지, 단순히 마진이 높은 제품을 뜻하는 것인지 회사마다 해석이 제각각이다. 목표도, 투자 계획도, 시간표도 뚜렷하지 않다. '체질 개선'이라는 추상적인 말만 공허하게 반복될 뿐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937405
아이뉴스24
[기자수첩] 석화 스페셜티 전환, 선언만 있고 전략은 안 보여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올해를 '스페셜티 전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범용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로는 더 이상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중국발 증설과 공급 과잉, 마진 축소가 겹치며 나프타분해설비(NCC) 기반 범용 사업 모델은 한계에 다다랐다는 진단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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