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현대차증권 중국주식 여태경]
🇨🇳 China Issue 미·중 정상회담 후 휴전모드 진입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진행
-10월 3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6년만에 부산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개최
-정상회담이 최소 3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상했으나, 1시간 40분만에 빠르게 종료된 점은 1)양국간 무역 갈등 봉합의지가 강했고, 2)사전 협의가 잘 준비되어 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판단
상호 양보를 통한 휴전모드 진입에 성공했지만 핵심은 빠진 회담
-미국이 양보한 것은 1)대중 펜타닐 관세 20% 중 10%를 인하, 2)중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24%부과 관련 유예조치도 1년 추가 연장, 3)9월 29일 발표한 수출 통제 대상 기업 지분 50% 규정을 1년 동안 유예, 4)중국이 엔비디아의 블랙웰을 제외한 칩 구매 논의 허용, 5)중국의 해운·물류·조선 산업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를 1년간 중단 및 중국 선박의 입항 수수료 부과조치 유예
-중국이 양보한 것은 1)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올해 1,200만톤 및 향후 3년간 매년 2,500만톤), 2)10월 9일 발표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 3)미국의 해운·물류·조선 산업 조사에 대응 조치 1년 유예 및 미국 선박 입항 수수료 부과 조치 유예, 4)틱톡의 미국사업권 매각 승인
-9월 이후 양국 갈등을 심화시킨 주요 조치들의 유예, 11월에 예정된 추가관세 협상 외에는 미국의 대중 펜타닐 관세 인하 및 틱톡 미국사업권 매각과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교환이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음
-즉, 미국의 기술패권 관련 중국의 레드라인 침해, 중국의 영토문제 관련 미국의 레드라인 간섭, 러-우 전쟁 문제 등 협의에 도달하기 어려운 문제들은 성공적 협상결과를 위해 다음으로 미뤘음
중국 증시 반응 및 전망
-미중 정상회담이 양호하게 끝났음에도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입 규제 완화 기대감에 따른 중국 반도체 및 기술주의 약세로 CSI300지수와 상해종합주가지수는 각각 0.8%, 0.7%하락했고, 창업판과 과창50지수는 모두 1.8%하락 마감
-중국의 첨단산업 자립자강은 연말 연초 정치이벤트를 통해 더욱 강조될 수밖에 없어 중국 기술굴기 관련 테마의 조정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
-실제 중국의 엔비디아 칩 구매 규제가 완화될 경우 중국의 최대 엔비디아 고객인 홍콩 증시 빅테크기업 및 중국 AI테마 기업들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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