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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huhjae ↗ · 2026-09-29 08:37
#유진증권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고금리와 AI= * 금융시장은 본능적으로 금리가 올라갈 때 긴장합니다. 과거 자산가격이 버블을 겪고, 크게 꺼지는 과정에서 종종 금리가 문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금융시장 인과관계는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 금리가 높아서 자산버블이 터진 것이 아니라, 버블이 스스로 정점을 찍고 붕괴되는 과정에서도 금리가 계속 상승해, 금리가 버블을 붕괴시키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 즉 버블 자체의 관성 때문에 부채가 늘어나고, 시스템이 견디지 못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이지, 금리가 높다고 반드시 자산가격이 허물어지지는 않습니다. * 물론 최근 금리 상승은 부담스럽습니다. 금리상승의 전통적인 파급 경로가 예전만큼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최근 장기금리 상승은 AI 보다 전쟁 등 무책임한 정치와 재정에 대한 무감각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금리가 방만한 재정지출을 줄이는 순기능이 더디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 그럼에도 고금리와 AI 간 공존이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 우선, 금리 임계 수준이 예전에 비해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1990년 이후 미국 10년 국채금리와 S&P500의 12개월 예상 PER을 살펴보면, 10년물 기준 5%보다 5.5~6.0% 이후 밸류에이션 하락 압력이 컸습니다. * 더 중요한 것은 이익률입니다. 현재 미국 등 주요국 기업들의 이익률(ROE 20~25% 추정)은 코로나19 이전(10~15%)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자본비용 상승 압력을 버티는 힘이 강해졌습니다. * 미국 증시가 역사적으로 꽤 고평가되었지만, Tech주들은 상당히 싸졌습니다. Mag7의 12개월 예상 PER은 18.4배로, 평균 28배의 -2 표준편차 수준입니다. * 금리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르면 이미 가격이 오른 자산들의 강제청산 압력이 높아집니다. * 이때 소외된 산업과 기업이 더 우세하나, 금리 상승 속도가 주춤해지면 다시 이미 저평가된 Tech로의 관심이 커질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https://t.me/huh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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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환 유진증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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