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원유의 위력=
* 오늘 미국 증시의 깜짝 히어로는 메타의 새로운 AI 앱 Muse입니다(메타 +11.4%). 덕분에 인텔, AMD, ARM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 이와 함께 새삼스러운 것 중 하나는 유가의 위력입니다. 유가가 4~5% 하락하자, 위험선호 현상이 부활했습니다.
* 주목할 점은 주식시장 입장에서 금리보다 유가 충격의 부정적 영향이 더 크다는 사실입니다.
* 주가와 금리는 역(-)의 방향이라기 보다 동행하는 편입니다. 금리가 올라갈 때 글로벌 성장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가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런데 금리보다 유가와 증시 밸류에이션 간 역의 관계가 더 선명합니다.
* 예컨대, 2010년 이후 월간 데이타 기준으로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S&P500의 12개월 예상 PER은 0.3~0.4배 하락합니다. 코스피 12개월 예상 PER은 0.4~0.5배 하락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후티반군 공습을 철회하고, 이란과의 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국제유가가 4~5% 하락했습니다. 단순 계산상 미국 증시 밸류에이션을 0.15~0.2배 올리는 효과입니다.
* S&P500 12개월 예상 PER이 18~19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상승 효과는 1.1%p로 추정됩니다. S&P500의 오늘 상승 1.5% 가운데 나머지 0.4%p 상승은 메타의 Muse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
* 유가 안정은 국내 증시에도 적용될 수 있고, 외국인 수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외국인 투자가들의 코스피 지분율은 39.95%로 2000년대 이후 평균(35%)보다 꽤 높습니다(평균의 +1.3 표준편차). 외국인 투자가들의 추가 매수 여력은 대단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 반도체 지분율은 현재 47.9%로, 평균 50.4%보다 꽤 낮습니다. 평균의 -1 표준편차(47%)에 접근 중입니다.
* 유가 안정의 직접 수혜가 반도체는 아니지만, 외국인 수급이 개선된다면 그것은 반도체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https://t.me/huhjae
Telegram
허재환 유진증권 전략
전략
외부 자료를 정리한 참고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기사·리포트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게시중단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