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반도체는 원자재=
* 전쟁 여파로 브렌트 유가는 한달 동안 14% 넘게 올랐습니다(전년대비 49%). 이러한 유가와 금리 상승은 미국 소비에 부정적입니다.
* 5월까지 잘 버텼던 코스트코, 월마트 등 대표 미국 소비주들이 최근 올해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 오늘 새벽도 마찬가지입니다. S&P500 기업 가운데 80% 이상은 하락했습니다. 중소형주 중심인 러쎌2000는 -1.3% 하락했습니다. 소수 반도체와 에너지주만 올랐을 뿐, 미국 증시의 질은 나빴습니다.
* 다행히(?) 반도체주가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7~8월 금리 상승 국면에서는 AI 설비투자에 부담이 될 거라며 반도체와 AI 관련주를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반도체주가 조금 강한 맺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OpenAI의 아스트라 출시(9/4일)가 새로운 AI 인프라 수요를 창출하는 모멘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보다 확실한 것은 전쟁과 금리 상승이 공급부족 자원에 대한 희소성을 상기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 금리가 낮아지지 앉는 상황에서는 먼 미래의 성장보다, 지금 당장 단가가 오르는 자원과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미국 AI 인프라 가운데서도 원자력, 그리드 쪽과 에너지, 자원 관련주가 견고합니다. 일본의 상사주들도 호조입니다.
* 오히려 전쟁에도, 전통 방산업체와 우주 관련들 주가가 신통치 않습니다.
* 가격적으로도 반도체주가 7월 조정 국면 이후 가장 반등이 미미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월 고점 이후 하락의 1/3 정도 회복했을 뿐입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하락 폭의 40%, SK하이닉스는 33% 회복에 그쳤습니다. TSMC는 하락 폭의 60%, 마이크론도 61% 회복한 것에 비하면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회복 여력은 남아 있습니다.
* 그러나 계속 반도체 완성업체들에만 묶여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AI가 성장하고, 반도체가 많이 필요할 수록 그 다음 수순은 장비, 테스트, 소재, 전력, 냉각, 그리고 희로튜 등 광물 수요로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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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환 유진증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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