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3)
- 잭슨홀 심포지엄은 역대 연준 의장들이 기조연설을 중앙은행의 큰 전략 전환을 알리는 무대로 활용해온 탓에 금융시장에서 과도할 정도의 무게를 갖게 됐음.
- 이번 워시 의장의 첫 연설은 그보다도 더 큰 관심을 받았는데, 그가 지난 회의에서 취임 초기 내걸었던 약속을 현재 정책 기조로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설명하기를 의도적으로 거부한 이후 시장에서 우려가 오갔기 때문
- TS 롬바드 스티븐 블리츠(Steven Blitz)는 같은 내용을 전임자인 제롬 파월이 말했다면 9월 인상은 거의 확실해졌을 것이라고 했음.
- 다만 워시 의장은 쌓아온 기록이 짧아 의구심이 남을 여지가 더 크다고 그는 설명했음.
- 워시 의장은 시장 말고도 또 하나의 중요한 청중을 앞에 두고 있었는데, 금리를 결정하는 위원회 구성원 대부분이 객석에 앉아 있었음.
- 이런 구도는 지난 2년과 비슷했음. 당시 파월 전 의장은 같은 기조연설을 통해 의견이 갈린 합의 지향적 위원회를 특정 결론 쪽으로 밀어붙이곤 했음.
- 그러나 역학은 예전만큼 익숙하지 않았음. 파월 전 의장의 동료들은 그와 의견이 달라도 그가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는지는 알고 있었기 때문
- 반면 워시 의장과 동료들은 아직 서로를 파악해가는 중임.
- 위원들은 그가 연준의 무엇을 바꾸고 싶어 하는지는 알고 있지만, 정책 결정자들이 늘 마주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그가 어떻게 판단을 내리는지는 이제 막 배워가고 있음.
- 많은 투자자와 경제학자들은 다음 행보를 미리 예고하는 연준의 관행에 대한 워시 의장의 회의적 시각에 공감하고 있음
- 그러나 취임 후 석 달 동안 그가 그 원칙을 밀어붙인 지점까지 따라가는 사람은 더 적었음
- 연준이 경제를 어떻게 읽고 있는지 밝히기를 거부하면, 중앙은행은 결정뿐 아니라 그 결정의 근거까지 감추게 되며, 이 근거야말로 외부에서 중앙은행의 판단을 검증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임.
- 워시 의장은 평상시의 선제 안내가 "명료함이라는 이름으로 오히려 모호함을 만들어낼 위험이 있다"고 했음.
- 또한 금리에 대한 준(準)약속은 "정작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옳은 판단을 할 우리의 자유를 제약한다"고 말했음
https://www.wsj.com/economy/central-banking/warsh-says-the-fed-may-not-be-done-fighting-inflation-c60a0b51?st=A1Fibr
www.wsj.com
https://www.wsj.com/economy/central-banking/warsh-says-the-fed-may-not-be-done-fighting-inflation-c60a0b51?st=A1Fibr
외부 자료를 정리한 참고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기사·리포트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게시중단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