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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hjae ↗ · 2026-08-28 07:21
#도움#유진증권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한국과 네덜란드병= * 네덜란드병은 1970년대 네덜란드가 북해가스를 발견한 이후 자원 수출 호황이 통화가치를 끌어올려,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갉아먹었던 현상을 의미합니다. * 예전과 달라진 것은 과거 원유가 가지던 경제적 가치를 지금은 AI 붐 덕분에 아시아 반도체 국가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예컨대 대만 경제성장률은 작년 9%, 올해 11%에 달할 전망입니다. 내년 대만은 GDP 0.7% 규모의 AI 배당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 아직 징후가 심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한국원화와 대만달러는 내국인들의 해외 투자 영향으로 약했습니다. * 그런데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6/4일 1,559원대였던 원달러는 1,370~80원대로, 3개월여 만에 180원(11~12%) 하락했습니다. * 한국은행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물가 우려로 두달 연속 금리를 올렸습니다(기준금리 3%). 2회 연속 금리인상은 이번까지 2000년 이후 네 번밖에 없었습니다. * 하지만 생각보다 증시에는 부정적 영향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환율과 금리만의 영향은 아닙니다만, 6월 이후 반도체 영업이익 상향 추세는 멈추었습니다. * 환율에 더 감한 자동차/조선/가전/방산 업체 주가는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도 7천선 회복을 버거워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준비 중인 미래대응기금은 자원부국 중 노르웨이가 국부펀드를 통해 네덜란드병을 슬기롭게 피했던 사례를 상기시킵니다. 긍정적입니다. * 그러나 금리를 인상하면서, 진행되는 확대재정 기조는 뭔가 잘 안 맞습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소비효과보다 물가 상승 압력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 여기에 원화의 가파른 상승세는 반도체만큼 글로벌시장에서 독점적이지 못한 제조업 경쟁력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금리상승과 통화 강세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반도체 호황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국내 경제도 네덜란드병에서 자유롭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무더위 유의하십시오 https://t.me/huh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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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환 유진증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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