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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미움받는 반도체=
* 오늘 새벽 미국 S&P500 기업들 가운데 60%는 올랐습니다. AI관련주들과 반도체를 비롯한 모멘텀 주식들만 어려워졌습니다(SOX -2.7%).
* 목요일 아침 실적을 공개하는 엔비디아는 원래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약했는데, 이번에는 실적 발표 전인데, 벌써 7일째 하락 중입니다.
* 반면 은행, 소매, 여행주 주가는 괜찮았습니다. AI 인프라/하드웨어 업체들만 소외된 것입니다.
* 반도체가 이처럼 미움(?)받는 이유는 혼자 너무 잘 나갔기 때문입니다.
* 1) 반도체와 전력 품귀 현상은 미국 물가를 꽤 올렸습니다. 미국 근원물가 상승률은 7월 +2.5%yoy(6월 근원 PCE +3.3%)입니다.
* 소프트웨어/반도체를 통한 가전제품 가격 상승/전력요금 등 AI에 따른 물가 상승 기여도는 연말경 0.5%p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 2) 엔비디아조차 HBM원가 폭등 때문에 제품 가격을 올렸습니다(내년 출하분 15%). 반도체 가격 상승 때문에 엔비디아마저 이익률이 악화될 우려가 높아진 것입니다.
* GPU 가격 인상은 빅테크들의 투자 부담을 높입니다. 안 그래도 빅테크들의 부외부채 문제로 우려가 많은데, 자금조달을 더 해야 합니다.
* 3) 자금조달 압박은 지금 문제가 된 국채시장에도 병목을 만듭니다. 베센트 장관이 미국 장기 채권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열일하는데, 딱히 효과가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4) 중국이 맹추격 중입니다. 경쟁이 너무 치열하면, 나중에 공급이 급증할 우려가 높아집니다.
* 한마디로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반도체와 AI는 미국 유권자와 정부 입장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차라리 모두(?)를 위해 반도체가 잠시 쉴 필요가 있을지 모릅니다.
* 반도체 집중도를 낮추고, 빅테크 및 SW 비중을 늘리거나, , AI보다 금융/에너지/광물(금/리튬 등)로 피해있는 것도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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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환 유진증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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