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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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가 이끄는 이 스타트업은 6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서류를 제출했고, 이에 따라 재무 성과에 관한 공개 발표가 제한되는 침묵 기간에 들어간 상태
- 앤스로픽은 올해 경쟁사인 오픈AI(OpenAI)와 구글(Google)을 따라잡으며, 경쟁 모델들을 능가하는 성능의 모델을 내놓는 동시에 기업 고객 대상 판매에 집중해 왔음.
- 회사는 지난 5월 연환산 매출이 47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음
- 벤처캐피털과 국부펀드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은 2026년 한 해 동안 이 회사에 1,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자금을 쏟아부었음.
- 앤스로픽의 기업가치는 5월 처음으로 오픈AI를 앞질렀고, 신규 투자를 포함해 9,650억 달러에 도달했음
- 그러나 회사가 안고 있는 불확실성도 만만치 않음.
- 앤스로픽은 트럼프 행정부와 여러 차례 충돌해 왔으며, 올해 초 자사를 공급망 리스크로 지목한 미국 국방부를 상대로 한 소송을 현재도 진행 중임
- 이후 앤스로픽은 6월 상무부의 수출 통제 조치를 맞아 주력 모델인 페이블 5(Fable 5)와 미토스 5(Mythos 5)의 서비스를 일시 중단해야 했음.
- 고객들은 최고 성능 모델의 이용 가격에도 점점 민감해지고 있음.
- 비용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자 일부 고객사는 직원들에게 AI 사용을 최대한 늘리라고 했던 지침을 거둬들이고, 성능은 낮지만 값이 싼 모델로 갈아타기도 했음.
- AI 모델을 분석하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에 따르면, 시장 선두인 앤스로픽 모델의 사용 비용은 오픈AI 주력 모델의 2.5배가 넘는 반면, 올해 성능이 크게 개선된 중국계 오픈웨이트 모델들은 그 일부 수준에 불과함
- 결제 기업 램프(Ramp)의 데이터를 보면 앤스로픽은 지난달 미국 기업 고객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렸음.
- 다만 램프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기업들이 "AI 지출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으며" 더 저렴한 대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음
- 오픈AI와, 6월 1조 7,70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상장한 스페이스X에도 투자해 온 한 앤스로픽 투자자는 "문제점을 찾아내는 건 어렵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이 회사는 성능에서도, 시장 내 위치에서도, 사람들이 투자하고 싶어 하는 대상이라는 점에서도 여전히 1등"이라고 말했음.
https://www.ft.com/content/840ac156-af1c-4a82-b260-ae791072fcfa?shareType=nongift&syn-25a6b1a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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