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유가보다 빅테크=
* 반도체주가 워낙 불안하다보니 중동 문제에 덜 신경썼었습니다.
* 브렌트유는 7월 들어 +38% 올랐습니다(WTI +31.5%).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4.7%대에 이르렀습니다. 25/1월 이후 가장 높습니다.
* 하지만 유가나 금리 문제가 당장 심각한 악재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이 평시의 절반 밖에 안됩니다. 유가 90~100달러는 지정학적 위험을 크게 반영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 현재 미국 휘발유 가격이 갤론당 4달러를 넘었는데, 보통 4.2~4.5달러가 정치적 개입이 강해지는 시점입니다.
*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4Q 이전 끝날 것이라는 관측이 아직은 우세합니다.
* 관건은 기간입니다. 전쟁이 한달 이상 길어지면 그때는 심각하게 받아들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새벽 S&P500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2개 빼고(LLY, MU) 전부 하락했습니다.
* 유가/금리 영향도 있었겠으나, 알파벳과 테슬라 실적 이후 빅테크들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더 컸습니다.
* S&P500은 -1.2%, 나스닥은 -2.1% 하락했고, Mag7 주가는 -4.6% 급락했습니다. 반면 S&P동일가중지수는 -0.4% 하락, 러쎌2000지수는 -0.7% 하락에 그쳤습니다.
* 무리해 보이는 설비투자와 감소하는 현금흐름 때문에 안전한 빅테크라는 이미지가 깨지고 있습니다. 유가와 금리가 악재였다면, 중소형주들이 더 급락했어야 합니다.
* 국내증시보다 변동성은 덜 하지만 S&P500도 5/14일 이후 7,300~7,600선에서 두달 반째 정체입니다.
* 올 여름에는 사는 것도, 파는 것도 급하게만 하지 않으면 점차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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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환 유진증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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