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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토큰 보조금 시대의 종료=
* 토큰은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최소 단위입니다.
* 영문 1개 단어가 1.3~1.5개 토큰에 해당하는데, 빅테크는 사용자가 사용한 1,000토큰당 몇 달러라는 식으로 비용을 청구합니다.
* 지난 3년동안 앤트로픽/OpenAI는 데이터센터를 돌리는데 소요되는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AI 모델을 제공했습니다.
* 손실은 모델 개발사들이 감내했습니다. 사실상 보조금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AI서비스가 정액제에서 사용량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개발자에게 익숙한 깃허브도 지난 4월 정액제를 포기했습니다(6월 시행).
* 모델 개발사들이 더 이상 손해보면서 서비스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진 것입니다(OpenAI 올해 매출 250억 달러, 영업손실 140~210억 달러).
* 이에 AI를 많이 쓰는 기업들도 데이타 사용량 기준으로 너무 많은 비용이 청구되자, 토큰 비용을 통제해야만 했습니다.
* 중국 Kimi K3가 위협적인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미국에서조차 중국 저비용 모델 수요가 급증했고, 토큰당 지출 금액도 5월 이후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 대신 AI업체들끼리 경쟁은 더 살벌해졌습니다. 제때 돈을 벌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진 것입니다.
*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경쟁으로 토큰 가격이 내려갈수록, AI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제번스의 역설).
* 그러나 이들 업체들까지 차별성 없이 가격 경쟁만 하다, 수익 개선 시점이 늦어지면, 어느 시점에서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투자도 힘을 잃어 버릴 수 있습니다. 반도체가 힘들고, 빅테크주가 힘을 낸 배경입니다.
* 4대 빅테크들은 현재 영업이익 전부를 투자 중입니다. 이들의 투자 규모는 올해 7,500억 달러, 내년 1.5조달러로, 엄청난 규모이나, 증가율은 올해가 Peak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빅테크 실적 자체가 강한 기폭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관건은 클라우드 매출 성장과 동반된 투자 확대, 즉 지속성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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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환 유진증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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