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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hjae ↗ · 2026-07-15 07:43
#도움#서한
- IBM 최고경영자(CEO) 아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는 회사가 공급망 문제로 실적이 눌릴 것은 예상했었다고 말했음. - 다만 고객들이 추가 가격 인상에 대비하기 위해 IBM 제품 대신 서버·스토리지·메모리 구매로 지출을 옮기게 될 것까지는 예측하지 못했다고 그는 덧붙였음. - 크리슈나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실제로 벌어진 상황은 우리의 예상보다 나빴다"며, 회사의 Z 메인프레임과 관련 소프트웨어가 매출 부족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음. - 그는 "이런 여건에서는 우리 팀이 완벽하게 실행해야 하는데, 이번 분기에는 우리가 흔들렸다. 우리는 충분히 빠르게 적응하고 움직이지 못했고, 여러 대형 거래가 예상한 일정 안에 마무리되지 못했다"고 말했음. - 하드웨어 매출에 가해진 타격은, 레드햇(Red Hat)·해시코프(HashiCorp)·컨플루언트(Confluent)의 대형 인수를 통해 고성장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신하려는 IBM의 노력을 가로막을 우려가 있음. - IBM의 이런 새로운 방향성마저도, AI 제품이 현재의 많은 소프트웨어 제품을 대체할 것이라 우려하는 투자자들의 표적이 됐음. - 지난 2월에는 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 PBC)이 IBM 메인프레임에서 돌아가는 오래된 프로그래밍 언어를 현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도구를 공개하면서 IBM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음. - IBM은 대다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마찬가지로 자사 제품에 AI를 통합해 왔고, 고객에게 최신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내세워 왔음. - 회사는 AI가 자사 사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을 설득하려 애써 왔음. - 경영진은 AI 관련 작업이 IBM의 인프라 소프트웨어 수요를 늘린다고 주장해 왔는데, 이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주요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임. - 크리슈나는 고객들이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보안 우려 때문에 "주의가 분산됐다"고도 말했음. - 앤스로픽의 미토스(Mythos) 모델은 올해 초, 악의적 행위자가 악용할 수 있는 취약점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 정부와 기업들을 놀라게 했음. - 3월 31일에 끝난 1분기에는 IBM의 인프라 사업 매출이 15% 늘어난 33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웃돌았음. - 크리슈나는 서한에서 지난해 시작된 z17 메인프레임 제품군의 판매를 "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메인프레임 프로그램의 출발"이라고 표현했으며, 회사는 올해 이 부문 매출이 낮은 한 자릿수 비율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고 밝혔음. - 에버코어 ISI(Evercore ISI)의 애널리스트 커크 머턴(Kirk Materne)은 IBM의 실적 부진이 대체로 메인프레임 사업과 연관돼 있으며, 이를 소프트웨어 업종 전체의 약세 신호로 해석하는 것은 "다소 지나친 비약"이라고 말했음. -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마크 장(Mark Zhang)은 이번 실적이 오히려 IBM을 둘러싼 "AI 패배자(AI-Loser)" 우려를 지속시킬 소지가 있으며, 여기에 스타벅스가 일부 IBM 소프트웨어를 교체할 수 있다는 지난주 블룸버그 보도가 겹쳤다고 지적 - 서스쿼해나 애널리스트 제이미 프리드먼(Jamie Friedman)은 IBM의 실적은 "조금 더 특수한 사례"였다고 말했으며, 기업 지출 흐름의 변화를 살피기 위해 액센츄어와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솔루션스(Cognizant Technology Solutions) 등 유사 기업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음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7-14/ibm-says-second-quarter-sales-missed-as-customers-pulled-back
www.bloomberg.com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7-14/ibm-says-second-quarter-sales-missed-as-customers-pulled-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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