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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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ADR의 거래 양상은 이 한국 기업의 미국 상장 논리를 뒷받침했음. 주가는 서울 상장 보통주 종가 대비 약 16%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한국 주식을 미국 증권으로 교환하는 데 제약이 있는 데 일부 기인하며, 경쟁사인 마이크론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혔음.
-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베일리 기포드(Baillie Gifford), 코투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 파트너스(Situational Awareness Partners)가 코너스톤 투자자로서 약 50억 달러어치의 ADR을 배정받았음
- SK하이닉스 회장 최태원(Chey Tae-won)은 블룸버그 텔레비전(Bloomberg Television) 인터뷰에서 회사가 충분히 강한 수익을 낼 수 있고 투자자 수요를 끌어낼 수 있다면 미국 주식을 추가로 발행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음.
- 최 회장은 "그러려면 더 나은 수익이 필요하다"며 "일단 더 나은 수익을 내면 수요가 더 생긴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장기적으로 상승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음.
- 다만 안정성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음. 여기에는 보통주를 이리저리 밀어붙이며 주가는 물론 한국의 코스피(Kospi) 지수 변동성까지 증폭시킨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영향도 일부 작용하고 있음.
- 블룸버그 계산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서울 주식은 올해 어느 한쪽 방향으로 최소 5% 이상 움직인 거래일이 50거래일을 넘었음. 이는 지난해 전체 약 37거래일, 그리고 그 이전 3년간 합쳐 약 44거래일과 비교되는 수치. 보통주는 금요일 0.3% 소폭 하락했음
- SK하이닉스의 ADR 공모는 신규 주식 발행이 급격히 활기를 띠는 가운데 이뤄졌음. SPAC과 기타 금융 목적 법인을 제외한 미국 상장은 올해 상반기에 사상 최대인 1,268억 달러를 조달, 6월 스페이스X의 862억 달러 규모 대형 기업공개(IPO)가 이를 견인했음
- IPO를 넘어 기술 기업들은 AI 지출에 자금을 대기 위해 유례없는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고 있음. 알파벳 한 곳만 해도 올해 하반기까지 850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
- 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ADR 상장의 침체기를 끝내면서 더 많은 아시아 기술 기업이 그 뒤를 따를 수 있음. 도쿄에 본사를 둔 키오시아(Kioxia Holdings)는 지난 1년간 일본에서 주가가 2,900% 넘게 치솟은 뒤 미국 공모를 준비하고 있음
- ADR은 7월 13일 정규 거래가 시작되면 종목 기호 SKHY로 바뀔 예정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7-10/sk-hynix-indicated-to-climb-17-after-26-5-billion-adr-offering
www.bloomberg.com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7-10/sk-hynix-indicated-to-climb-17-after-26-5-billion-adr-off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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