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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투자=
* 어제 공개된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둘러싼 논란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반도체만 보면 그럴 것 같습니다.
* 4,755조원 프로젝트(삼성과 SK그룹 전체) 가운데 산업부가 공식적으로 관리 및 지원하는 반도체/데이터센터 투자는 1,350조원(반도체 800조원, 데이터센터 550조원)으로 10년짜리 계획입니다.
* 단순 계산하면 연 135조원 규모, 연간 GDP의 5.6%입니다. 연 설비투자 규모가 GDP 8~9%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규모입니다.
* 그럼에도 알망이가 없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기존 투자계획과 꽤 겹치기 때문입니다.
* 예컨대 삼성전자는 원래 2026~28년까지 향후 3년간 150조원, 즉 연 5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도 향후 3년간 45~50조원 (연 15~16조원)을 투자한다고 했습니다.
* 여기에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아마존 등 이미 계획된 데이터센터 투자를 합치면 연 90~100조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 원래 하려던 민간 투자에 정부의 인프라 지원을 옷 입힌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엄청난 투자계획에 비해 반도체 소부장업체들 주가가 인상적이지 않았던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 금액 자체에서 풍기는 위압감을 뒤로 하고 보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인프라입니다. 전력(초고압 송전, 변전소, 재생에너지)과 용수(건설)에 대해 투자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인프라 투자는 성장률에 도움이 되고, 증시 입장에서는 쏠림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모처럼 코스닥시장이 힘을 냈던 것입니다(+8%).
* 수출은 코스피와 관련이 높고, 투자는 코스닥과 관련이 높습니다.
* 유가 하락으로 금리인상 분위기가 주춤해지기만 하면 3Q에는 코스닥 반전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 걱정하는 버블은 올해보다 내년 정도 반도체보다 코스닥에서 나타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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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환 유진증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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