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Banks Curb Hedge Fund Bets on SK Hynix, Samsung After Wild Moves (6/12일)
- 글로벌 은행들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아시아 주요 반도체 기업에 대한 헤지펀드의 레버리지 베팅을 옥죄고 있음. 올해 들어 이들 종목이 거센 랠리를 보이면서 향후 조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한 내용
- 씨티그룹,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브로커들은 헤지펀드가 스왑을 통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식에 강세 베팅을 하는 데 드는 금융 비용을 인상했음.
- 이들 은행은 신규 거래의 규모를 줄이고, 어떤 회사에 거래를 허용할지도 더 까다롭게 좁혔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음. 관계자들은 대만 반도체 제조 기업인 TSMC에 대해서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음
- 모건스탠리는 두 한국 종목에 대한 신규 스왑 거래를 원하는 고객을 거절하고 있으며, 일부 2군 은행들도 지난 2주 사이 추가 주문 접수를 중단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음. 여전히 신규 주문을 받으려는 일부 대형 글로벌 은행들도 요청을 건별로 따져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들어 세 배 넘게 뛰었고, 삼성전자는 175% 넘게 올랐음
- 뱅크오브아메리카, BNP파리바, UBS그룹도 두 종목의 스왑 거래에서 금융 비용을 올리고 거래 규모를 제한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음
- 스왑은 헤지펀드가 자산을 실제로 보유하지 않고도 레버리지를 활용해 베팅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수단. 거래소에 자체 거래 ID를 가진 헤지펀드가 거의 없는 한국 같은 시장에서는 브로커와의 스왑이 주식에 베팅하는 기본적인 방식임
- 은행들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대해 제시한 스왑 금융 금리는 담보부 익일물 조달금리(SOFR)에 300bp에서 많게는 11%까지 얹는 수준으로 인상됐다고 관계자들이 덧붙였음. SOFR가 3.6%인 점을 감안하면, 새 금리는 상단 기준으로 거의 15%에 달함
- 이는 5월 초 SOFR에 약 100~200bp를 더하던 금융 금리와 비교되는 수치. 새 금리는 신규 스왑 계약이나 만기 연장(롤오버)되는 계약에 적용된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음
- 스왑을 인수하는 은행들은 보통 헤지펀드 고객 거래의 반대편을 맡아줄 다른 거래 상대방을 찾지만,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상승세에 약세 베팅을 하려는 회사는 거의 없음.
- 이 때문에 은행들은 때때로 자체 대차대조표를 동원해야 하고, 이는 은행들이 떠안으려는 사업 규모에 제약이 됨.
- 은행들은 대규모 조정이 발생하면 고객 보유 자산의 가치가 영향을 받아 마진콜 시 디폴트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은행 손실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음.
- 스왑 거래가 전통적으로 지녔던 이점 중 하나는 내재된 레버리지였지만, 일부 은행들은 이제 고객들에게 해당 포지션 대금을 전액 지불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음.
- 이번 주 스페이스X(SpaceX)의 750억 달러 규모 상장을 포함한 초대형 기업공개(IPO)들도 은행 대차대조표를 묶어둘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은행들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거래에 투입하는 자본 규모를 통제할 동기를 더 키우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음.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6-12/banks-curb-hedge-fund-bets-on-sk-hynix-samsung-after-wild-moves
www.bloomberg.com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6-12/banks-curb-hedge-fund-bets-on-sk-hynix-samsung-after-wild-m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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