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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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초 앤스로픽은 구글, 브로드컴과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계약들을 통해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약 5GW 규모의 컴퓨팅 파워가 추가로 확보됨
- 지난해 말 아모데이 CEO는 반도체와 인프라 확보를 위해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겠다고 공언한 경쟁사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음. 이 발언은 오픈AI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음.
- 지난 12월 뉴욕타임스 주최 콘퍼런스에서 그는 "내가 보기에는 'YOLO(You Only Live Once)' 식으로 위험 조절 레버를 지나치게 멀리 당기고 있는 참여자들이 있다"고 말했음.
- 하지만 최근 몇 달간 Anthropic의 컴퓨팅 자원에 가해진 부담이 크게 증가하면서, 아마존과의 거래 체결을 촉발시켰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음
- 현재 시장 가격 기준으로 1,000억 달러를 들여도 확보할 수 있는 capacity는 약 2GW 수준에 불과. 통상 AI 데이터센터 지출의 3분의 2가량은 반도체 구매에 투입됨. 다만 지난 10년간 연산 비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왔고, 이번 계약 기간인 향후 10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오픈AI와 마찬가지로 앤스로픽 역시 순환출자 성격의 거래 구조를 짜고 있음. 아마존 같은 파트너로부터 투자를 받은 뒤, 그 돈으로 다시 해당 파트너의 반도체를 대규모로 사들이는 방식임
- 데이터센터 capacity 수요는 앤스로픽이 새로 내놓은 강력한 AI 모델 미토스(Mythos)가 본격적으로 공개되면 더 늘어날 전망. 이 모델은 현재 소수의 파트너에게만 제공되고 있음
- 아마존은 2023년 이후 앤스로픽에 80억 달러를 투자해 왔음. 지난 2월에는 오픈AI에 150억 달러를 즉시 투자하고, 향후 최대 500억 달러까지 투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음.
- 앤스로픽은 아마존의 자체 AI 반도체인 트레이니엄(Trainium) 시리즈의 최대 고객 가운데 하나. 아마존은 이 스타트업과의 관계를 지렛대 삼아, 자사 반도체를 엔비디아(Nvidia)의 인기 GPU에 맞설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려 해 왔음
- 아마존은 앤스로픽을 위해 방대한 데이터센터 capacity를 구축 중임. 여기에는 프로젝트 레이니어(Project Rainier)도 포함되는데, 이는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New Carlisle)에 들어서는 2.4GW 규모 캠퍼스를 시작으로 하는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그램
- 오픈AI도 마이크로소프트와 맺었던 독점 계약 조건을 다시 협상한 뒤, 지난해 말 capacity 확보를 위해 아마존에 손을 내민 바 있음
https://www.ft.com/content/fbf89a69-5a8b-4774-b3a8-3c6621263923?syn-25a6b1a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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