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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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렌코어는 최근 스스로를 구리 성장 기업(copper growth company)으로 재정의하고 있으며, 게리 네이글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글렌코어는 현재 세계 6위 구리 생산업체이자 상장사 기준 최대 석탄 생산업체임. 아르헨티나 엘 파촌 신규 구리 광산 개발을 포함한 확장 계획에 따라 2035년 연간 구리 생산량을 현재의 약 두 배인 160만톤으로 늘릴 계획
- 양사는 2024년 말에도 합병 논의를 진행했으나, 기업가치 산정, 최고경영자 문제, 글렌코어 석탄 사업의 향방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된 바 있음
- 이후 리오틴토는 지난해 8월 사이먼 트로트 신임 최고경영자를 선임했으며, 그는 비용 절감과 사업 구조 단순화에 집중하고 있음.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대형 보론 광산을 포함한 일부 자산이 전략적 검토 대상에 올랐음
- 한편 글렌코어는 석탄 자산을 호주 기반의 별도 법인으로 재편했으며, 이는 석탄 사업을 분사하기 쉽게 만들기 위한 조치로 분석됨.
- 리오틴토는 2018년 마지막 석탄 광산을 매각하며 이미 석탄 사업에서 철수한 상태이며, 다시 석탄에 관여하는 데 소극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보고 있음.
- 최근 6개월간 글렌코어 주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구리 중심 전략에 힘입어 35% 상승했으며, 리오틴토 주가는 같은 기간 41% 상승
- 네이글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12월 광산업이 기업 규모 부족으로 인해 영향력과 존재감이 약하다고 지적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인재와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더 큰 기업을 만드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언급
- 영국 인수합병 규정에 따라 리오틴토는 2월 5일까지 글렌코어에 대한 인수 제안을 공식 제출하거나, 인수 의사가 없음을 선언해야 함
https://www.ft.com/content/33b05a8b-9de0-4e70-8530-7237df1bf0d9?shareType=non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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