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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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0.4%를 밑도는 수준이었음. 근원물가(core CPI)는 0.2% 상승
- 다만 일부 관세 민감 품목의 경우 9월에 두드러진 가격 상승세를 보였음. 의류 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하며 1년 만에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 가구 및 침구류는 0.9% 올랐고, 스포츠용품은 8월 대비 1% 상승
- 에너지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휘발유 가격 급등이 주도했음. 식료품 가격은 8월보다 완만한 속도로 상승했음.
- 코메리카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빌 애덤스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좌절감을 주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언급. 관세 영향을 크게 받는 커피 가격은 전년 대비 18.9% 급등, 소고기 가격도 14.7% 상승. 그는 또 “중고차 가격의 월간 하락은 구매를 줄이는 저소득 및 중산층 소비자들의 재정적 압박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 9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게 나온 배경에는 주거비와 임대료 상승 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던 점이 작용. 팬데믹 이후 신규 아파트 건설이 급증하고, 높은 금리로 인해 주택시장이 위축된 것도 요인으로 지목됨
- 이번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억제 정책이 일부 서비스 부문에서 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음을 보여줌.
- 애덤스는 “이민자 노동력에 의존하는 서비스 항목에서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언급. 원예 및 잔디 관리 서비스 비용은 전년 대비 13.9% 상승, 장기요양 및 재택 노인 돌봄 서비스 비용은 11.6% 상승했음.
- 반면 낮은 이민 수준은 주택 수요를 줄여 단기적으로는 주거비 상승 압력을 완화할 수 있음.
-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9월 55.1에서 10월 53.6으로 하락했음. 응답자들은 지속되는 높은 물가에 대한 불만을 표시
- 고용 측면에서는, 노동부가 확보한 최신 자료 기준으로 8월 신규 고용은 2만2천 개에 그쳤음. 뱅크오브아메리카, 급여처리업체 ADP, 그리고 다수의 민간 조사에 따르면 9월에도 채용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남
- 4주째 지속 중인 정부 셧다운과 경제 통계 부재는, 정책당국이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과 고용 둔화라는 이중 과제를 분석하는 데 큰 어려움을 주고 있음.
- 민간 데이터가 일부 공백을 보완하고 있음. S&P 글로벌 플래시 미국 종합 PMI는 9월의 53.9에서 10월 54.8로 상승. 고용도 9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음
- 다만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투입비용 인플레이션은 다소 가속화되었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에서 기업들이 수요 부진과 치열한 경쟁 탓에 상승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
https://www.wsj.com/economy/consumer-price-index-september-2025-e50c3716?st=we5t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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