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이어서)
* 주식시장에서도 AI 투자 열기가 신흥국으로 확산되고 있음. 반도체 생산이 집중된 신흥국이 AI 붐의 핵심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AI 투자 과열 경고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음
* 한국 코스피와 대만 가권지수는 최근 며칠 사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 투자자들이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반도체, 전력 장비 등 필수 재화 생산업체에 대한 투자를 확대
*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인 대만 TSMC의 시가총액이 급증하면서, 현재 TSMC 주식은 MSCI EM 지수에서 약 11% 비중을 차지. 이는 대부분의 개별 국가 비중보다 큼.
* 한 펀드매니저는 “신흥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회복은 미국의 예외주의가 저물고 있음을 반영한다”며 “미국이 불안정하고 변동성 높은 정책으로 오히려 신흥국과 닮아가고 있다”고 평가
* 올해 신흥국 주식의 상승분 상당 부분은 ‘리레이팅(re-rating)’에 의해 발생. 즉, P/E 의 상승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결과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주식은 여전히 미국 주식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음. MSCI 신흥국 주식은 향후 1년 예상이익 기준 약 14배 수준에 거래, 이는 S&P 500의 약 23배 대비 낮은 수준
* 인도 주식은 이번 신흥국 랠리에서 눈에 띄는 부진국으로 평가되고 있음. 이유는 이미 주가가 미국 주식에 근접할 정도로 높아졌고, 기업이익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
* 올해 다른 신흥국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신흥국 주식 및 채권으로의 자금 유입은 여전히 상승세에 못 미치고 있음.
* Fiera Capital의 Ian Simmons는 “현재 신흥국 자산은 여전히 과소보유되고 있으며, 투자 비중도 매우 낮은 상태”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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