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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미국 금융주=
* 미국 3Q 실적시즌의 포문을 연 JP모건, 씨티, 골드만삭스의 실적은 양호했습니다.
* JP모건 순이익은 전년대비 12% 늘어난 143억 달러, 골드만삭스 순이익은 37% 늘어난 41억 달러, 씨티그룹의 순이익은 18% 증가한 3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다들 예상하셨듯, IB와 트레이딩 수익이 대체로 12~15% 증가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규제완화와 금리인하로 자금조달 거래가 꽤 늘었습니다.
* 하지만 이들 은행들의 수장들은 일제히 투자자들의 흥분에 다소 경계감을 드러냈습니다.
* JPM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자산가격이 추가로 20% 못 오르지는 않겠지만, 많은 자산들이 버블 국면에 진입 중이라고 했습니다.
* 씨티의 제인 프레이저 회장도 경기는 예상보다 견고하나, 자산 가치가 비싸졌다고 했습니다.
* 반면 저소득층의 대출 상환 여건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서브프라임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고, 대출 상각 규모가 늘어나는 중입니다.
* 예컨대 지난 9/10일 미국 남서부 중고 자동차 대출 전문회사인 Tricolor가 파산했습니다. 동사의 주 고객은 히스패닉 등 이민자들과 저소득층이었습니다.
* 9/25일에는 미국 최대 중고차 판매 딜러 Car Max 주가는 실적 쇼크 이후 당일 -20% 넘게 하락했습니다.
* 이러한 미국 주요 은행 실적들이 시사하는 것은 미국 경제의 양극화입니다. AI와 반도체로만 돈이 몰린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 저소득층과 중고 자동차 산업이 힘들다고 미국 경제나 주가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 그래도 쉬어가는 빌미는 될 수 있습니다. 대신 연준의 금리인하가 어느 정도 진행된 내년 미국 경제는 올해보다 하단이 좀더 강해져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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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환 유진증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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