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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미국 내 ESS 후공정 병목 지속‘
자료 링크 : https://vo.la/r3mrHSK
▶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섹터 비중 확대
-Fluence Energy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20% 하향 조정했다. 최근 배터리 투자자들이 한국 셀 메이커들의 수주 기대치 하회 가능성(LGES의 연간 신규 수주 가이던스 90GWh 대비 실제 수주 부진)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주요 SI 기업의 가이던스 하향 조정은 시장에 부정적 시그널을 주고 있다.
-다만 이번 가이던스 하향 조정은 수요 둔화가 아닌 공급 병목 때문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투자 포인트 훼손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Fluence는 Houston 위탁생산 공장의 자동 용접 공정 생산 속도가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으며, 당초 하루 평균 11대 용접을 예상했으나 현재 1대 수준을 처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종 조립 공정 역시 숙련공 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다.
-Tesla 역시 지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터리 팩 공급 병목을 언급한 바 있어, 미국 내 용접 및 조립 등 후공정 전반에서 병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용접 및 조립 등 후공정과 관련해 세방리튬배터리 등 관련 업체들의 4분기 매출 증가 가이던스가 최근 확인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후공정 병목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다.
-LGES, 삼성SDI 등 셀 메이커들의 신규 수주 역시 3월 납세자 보호서약(미국 연방정부와 하이퍼스케일러 간 On-site 발전 관련 지원 서약) 이후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대형주 위주의 섹터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Car & Energy & Robot : 독일, 대중국 하이브리드 차량 JV 설립 의무화
-지난 한 주 자동차 업종 주가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4.6%)는 하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파업 영향으로 수출액이 감소하며 하락했다. Tesla(-0.3%), Rivian(-6.5%), Lucid(-3.1%) 등 북미 전기차 제조 업체도 시장지수 하락 속 수요 둔화와 유가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독일 정부는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세 도입, 중국 기업 투자 시 합작법인(JV) 설립 의무화, 공급망 강화, 핵심 원자재 수급, 로컬 인센티브 도입 등을 논의하고 있다. 관련 정책은 10월 14일 의회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독일 정부는 자국 의회 승인을 바탕으로 EU 차원의 지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 16개 주요 시장의 8월 순수전기차 등록대수는 20.3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54.2% 증가했고 신차 판매 내 비중은 30.5%를 기록했다. 2026년 누적 등록대수는 167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 8월 국가별 순수전기차 점유율은 노르웨이 98.7%, 덴마크 85.9%, 핀란드 52.3%, 네덜란드 48.9%, 벨기에 46.2%, 프랑스 38.3%, 포르투갈 36.1%, 독일 32.5%다.
-BYD가 캐나다 Stellantis 조립공장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차세대 Jeep Compass 생산기지로 활용될 예정이었으나 미국의 대캐나다 관세 부과로 생산 계획이 중단됐으며, BYD의 실제 인수 절차 착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BYD는 유럽에 차량 조립공장 3곳과 배터리 공장 1곳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BYD의 첫 유럽 공장인 헝가리 공장이 생산을 시작했으며, 두 번째 생산 거점은 연말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Fluence Energy는 FY26 매출 전망을 기존 29억~31억달러에서 약 24억달러로, 조정 EBITDA 전망을 약 1,000만달러 적자에서 약 2억달러 적자로 하향했다. 회사는 매출 감소분 6억달러의 약 80%가 미국 생산 차질과 관련돼 있으며, Houston 위탁생산 공장의 8월 생산량이 하루 평균 1대 미만으로 목표치인 11대를 크게 밑돈다고 설명했다.
▶ Cell : CATL, Geely 계열 배터리사 지분 인수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한 주간 0.5% 하락하며 코스피(-0.2%) 대비 0.3%p Under-perform했다. LG에너지솔루션(+1.1%)은 AI 데이터센터발 북미 생산거점 가동 개시와 ESS 부문의 4분기 AMPC 제외 기준 흑자 전환 기대감으로 3사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삼성SDI(-0.7%)는 차익실현 매물로 약보합세를 기록했으며, SK이노베이션(-5.7%)은 유가 급등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CATL은 Geely 계열 배터리사 지분을 인수해 독점적 지위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지분율과 거래 금액, 지분 이전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 당국의 거래 승인을 획득하며 Geely와 CATL 간 협력은 강화될 전망이다.
-CATL은 9월 14일 독일 Hannover에서 열린 IAA Transportation 2026에서 차세대 상용차 배터리 플랫폼 Tectrans II를 공개했다. 대형 트럭에 최대 용량으로 탑재할 경우 주행거리 1,000km를 지원하고, 메가와트급 충전 시 25분 만에 충전율 80%에 도달한다고 밝혔다.
▶ Material/Equipment : SK온, 엘앤에프와 1,600억원 규모 LFP 양극재 공급계약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약 2.8% 하락하며 코스피(-0.2%) 대비 2.5%p Under-perform했다. 동박 및 전지박 제조 업체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5.8%), SKC(-4.3%), 솔루스첨단소재(-2.1%)는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하락했다. 엘앤에프(-4.9%)는 CB 발행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SK온은 9월 17일 엘앤에프와 1,6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이며,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에 따라 최대 3년 연장이 가능하다. 공급 제품인 고밀도 3세대 LFP 양극재는 국내와 미국에서 생산할 ESS용 LFP 배터리에 적용된다.
-CATL은 총 14억위안을 투자해 중국 Sichuan성 Ya'an에 연산 탄산리튬 4만톤, 인산이수소리튬 3만톤, 원명분 13만톤 규모의 리튬염 생산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9월 16일 광저우선물거래소 탄산리튬 주력계약(LC2701)은 12만5,820위안/톤으로 2.95% 하락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9월 2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의 전력 가격은 평균 139.0유로/MWh로 전주 대비 4.1% 상승했다. 9월 평균 전력 가격은 134.4유로/MWh로 전월 대비 19.7% 상승했다.
-광물별 전월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1.2%), 니켈(-1.4%), 코발트(-18.7%), 망간(+3.3%), 알루미늄(+2.7%), 구리(-0.9%), LiPF6(+1.7%)이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리튬(+115.1%), 니켈(+8.8%), 코발트(+35.9%), 망간(+3.0%), 알루미늄(+24.4%), 구리(+44.4%), LiPF6(+104.3%)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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