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9/23, 장 시작 전 생각: 연휴 이후의 본 게임, 키움 한지영]
- 다우 -0.4%, S&P500 0.0%, 나스닥 +0.5%
- 마이크론 +5.0%, 샌디스크 +6.8%, JP모건 -3.4%
- 미 10년물 금리 4.95%, 30년물 금리 5.29%, WTI 89.6달러
1.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네요.
에이전트AI 시장 성장 기대감에 따른 마이크론(+5.0%), 샌디스크(+6.8%) 등 반도체주 강세, 미-이란 갈등 완화 기대감으로 인한 유가 약세에도,
예대마진 축소 우려에 따른 금융주 약세 속 미-중 정상회담 대기심리 여파로 나스닥을 제외한 나머지 지수는 소폭 약세를 보였던 하루였습니다.
현재 연준 정책과 같은 매크로에 대한 부정적인 민감도가 낮아진 가운데, 대외 변수상 시장의 관심은 지정학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UN총회에서 트럼프가 “미-이란 양국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음, “, “중간선거 전에 전쟁 종식이 될 가능성 존재” 등 낙관적인 발언을 한 점이 눈에 띕니다.
2.
일각에서는 미-이란 전쟁의 주도권 및 협상권은 이란에게 있다는 지적이 있기는 합니다.
전일 트럼프의 발언도 이란에서 어느 정도 수용하는지가 관건이기에, 관련 불확실성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다만, WTI가 9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추가 군사 충돌보다는 외교적인 해법을 통해 사태가 진정되는 쪽으로 시장의 베팅이 이동하고 있는 듯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 10년물, 30년물 등 장기 금리 하락 배경도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완화뿐만 아니라 에너지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이 반영된 측면이 있습니다.
3.
이를 고려 시, 국내 증시가 연휴 기간에 들어가는 이번 주 남은 기간에,
1)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세 휴전 연장 여부, AI 및 반도체 기술경쟁 규제 등장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2) 미-이란 외교적 대화 재개 여부 및 호르무즈 해협 물동량 변화 등 중동 사태도 주시해야될 것 같네요.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최근처럼 “유가 약세 → 기대인플레이션 둔화 → 시장 금리 하락 → 증시 할인율 부담 완화 → AI, 반도체 등 주도주 지배력 유지”와 같은 경로가 유지될 수 있는 지가 국내 연휴 이후 증시 상승 탄력을 결정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는 서버용 DRAM 수요 증가 기대감에 따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대 강세, 코스피200 야간선물 2%대 강세 등에 힘입어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장중에는 연휴 관망심리와 맞물린 차익실현 압력을 받는 과정에서 증시 상단은 제한된 채, 개별 이슈에 따른 종목 장세로 전환할 듯 싶네요.
5.
어제 코스피가 장중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전강후약 장세를 보였지만,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7,000pt선을 지켜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7,000pt 부근에서 매물 부담은 아직 높은 편임에도, 상단 저항이 이전보다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오늘도 연휴 관망심리로 시장참여자들간 수급 공방전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7,000pt를 이탈할 수는 있겠으나,
추세 하락 전환으로 해석해 주식 비중을 줄이는 전략은 지양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보다는 주도력이 회복 중인 반도체, MLCC, 전력기기 등 AI 인프라 밸류체인,
증시 변동성 확대에 방어력을 제공하는 은행, 보험 등 주주환원 업종에 대한 비중을 유지해 나가는 전략이 더 나은 선택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
내일부터는 연휴에 들어가네요.
그래서 이번 한주는 3일만 출근하면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가벼운채 지냈던거 같습니다.
다들 연휴 기간 맛있는 거 잘 챙겨 드시면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전과 건강에는 늘 유의하시고요.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205
kiwoom.com
키움증권 | 대한민국 주식시장 점유율 1위
대한민국 주식시장 점유율 1위, 키움증권에서 국내주식,해외주식, 금융상품 등 폭넓은 투자를 함께 하세요.
외부 자료를 정리한 참고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기사·리포트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게시중단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