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뉴스를 한곳에여의도뉴스서비스
⚠️ 주의사항 · 여의도뉴스서비스 및 여의도스토리는 유료회원 및 리딩방이 없습니다. 사칭에 주의하세요.
증권사 리포트&코멘트

[8/19, 장 시작 전 생각: 또 다시 금리, 키움 한지영]

KiwoomResearch ↗ · 2026-08-19 07:46
#키움증권
- 다우 -0.2%, S&P500 -0.7%, 나스닥 -1.3% - 마이크론 -6.9%, 샌디스크 -9.0%, 엔비디아 -2.3% - 미 10년물 금리 4.70%, 미 30년물 국채 금리 5.28%, WTI 84.4달러 1. 미국 증시는 금리 이슈로 약세를 보였네요. 미-이란 휴전 협상 기대감 후퇴, 미 30년물 국채금리, 일본 10년물 국채금리 등 시장금리 급등 부담이 발생함에 따라, 최근 단기 랠리를 연출한 마이크론(-6.9%), 샌디스크(-9.0%)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압력을 가했던 하루였습니다. 7월말 이후 지난주까지 주요국 증시는 예상보다 선방했던 2분기 실적 시즌을 치르면서 신고가(미국), 회복(한국) 모멘텀을 만들었으나, 이번 주 들어서는 매크로 불확실성에 노출됐네요. 고용, CPI 등 지표를 통해 연준의 9월 금리 동결 기대감을 확보하기는 했습니다(FedWatch 9월 동결 확률 65%). 하지만 미-이란 협상 불안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경계심리가 잔존한 가운데,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지난 18일 장중 5.33%대를 돌파하며 2007년 이후 최고치 기록) 등 선진국 장기 금리 상승에 증시가 발목을 붙잡혔네요. 2. 최근 선진국 장기금리 급등은 장기채 공급 증가에 따른 듀레이션 부담 확대와 기간 프리미엄 상승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 기간 프리미엄은 장기채 보유 과정에서 감수하는 금리 변동 위험에 대한 추가 보상. 듀레이션 부담 확대는 시장이 떠안아야 할 장기 금리 위험의 총량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 달리 말해, 1) 주요국 정부의 재정적자 충당 목적용 국채 발행, 2) 빅테크 업체들의 AI 투자 목적용 회사채 조달은 증가하는 반면, 3) 중앙은행, 보험사 등 장기 자금 수요가 공급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시장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고 있네요. 실제로 S&P Global에 의하면,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등 빅테크 기업의 올 상반기 회사채 발행액은 2,250억달러로 약 970%(YoY)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올해 총 4,000억 달러 예상) 3. AI 수익성 불안, 레버리지 청산 등 7월 폭락 국면에서 벗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매크로 불확실성에 직면한 것이기에, 시장의 피로도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단 다우, S&P500 등 전반적인 증시 조정 강도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은 펀더멘털 훼손이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겠으나, 미국 10년물, 30년물 금리, 테크업체 회사채 스프레드 등 관련 지표에 대한 민감도(=변동성)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는 대비해야겠습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는 주요국 장기 금리 상승, 미국 반도체주 약세, 코스피200 야간선물 4%대 급락 여파 등으로 하락 출발할 듯합니다. 다만, 금리발 증시 조정 압력은 전일 급락을 통해 기반영했던 측면이 있는 만큼, 장 중 낙폭을 만회해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시에 금일 포함 추후 매크로 불확실성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겠으나, 7월과 같은 비정상적인 수급 악화 및 증시 폭락 사태가 재발할 가능성은 낮게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에 비해 변동성의 절대 레벨이 낮아진 환경이기 때문인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비중이 7월 30%대에서 현재 5%대 미만으로 감소했다는 점이나, 80~90pt를 넘나들었던 VKOSPI가 50pt대로 급락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입니다. 5. 올 상반기 4~6월 중 미국 30년물 금리가 5.0%대를 상회하는 급등세를 보였을 당시에는 코스피 선행 PER이 7배 초~중반을 기록했던 반면, 현재는 5.6배 내외에 불과하다는 점도 눈 여겨볼 부분입니다. 이전 금리 급등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만큼, 금리 상승에 대한 밸류에이션 민감도는 상반기보다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빅테크 업체들의 회사채 발행이 미래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CAPEX 투자 용도였으며, 이들의 2분기 호실적을 통해 투자의 정당성을 상당 부분 입증한 점도 펀더멘털상 증시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하지 않을까 싶네요. ———————— 날씨만 보면 비가 올 것 같은데, 서울권은 비소식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습하고 더운 날씨라고 하니, 다들 건강과 컨디션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분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장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7160
kiwoom.com
키움증권 | 대한민국 주식시장 점유율 1위
대한민국 주식시장 점유율 1위, 키움증권에서 국내주식,해외주식, 금융상품 등 폭넓은 투자를 함께 하세요.

외부 자료를 정리한 참고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기사·리포트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게시중단 요청

💬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로그인 하면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회원이 아니면 회원가입

텔레그램 채널 댓글은 자동으로 옮겨 오며 작성자 이름 일부를 가려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