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8/18,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반등의 연속성 확보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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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국내 연휴 기간(14~17일, 2거래일) 미국 증시는 7월 소매판매 쇼크, 미-이란 불확실성, 반도체 쏠림현상 등으로 소폭 약세(2거래일 누적 등락률 다우 -0.7%, S&P500 -0.7%, 나스닥 -0.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3%).
b. 현재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 중단 후 방향 전환 + 다수 업종의 반등 온기 확산”의 조합이 나타나는 등 시장 내부의 체력이 개선되고 있는 국면에 진입
c.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에 일시적으로 노출될 수 있겠지만, 이 같은 시장 체력 개선을 바탕으로 이번주 전반에 걸쳐 반등의 연속성을 확보해나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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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번 주 코스피는 1) 7월 FOMC 의사록 이후 미국 금리 향방, 2) 미국 8월 제조업 PMI, 7월 산업생산, 한국 8월 수출(~20일) 등 주요 경제지표, 3)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 4) 코스피 이익 컨센서스 변화, 5) 단기 차익실현 물량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7,000pt대 안착을 시도할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6,500~7,500pt).
1.
국내 연휴기간(14~17일) 2거래일 동안 미국 증시는 7월 소매판매 쇼크(MoM, -0.6% vs 컨센 +0.1%), 트럼프의 미-이란 MOU 연장 거부 발언에 따른 유가 강세 및 금리 상승 등 매크로 부담에도,
앤트로픽의 2분기 매출 호조(109억달러), 13일 중장기 긍정적인 전망 제시한 샌디스크 효과 지속 등에 힘입에 반도체주 쏠림 현상이 이어지면서 소폭 약세로 마감.
(2거래일 누적 등락률 다우 -0.7%, S&P500 -0.7%, 나스닥 -0.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3%)
2.
현재 코스피는 7월 말 저점 대비 약 24% 상승하면서, 빠르게 주가 복원에 나서고 있는 모습.
지난 주 코스피 11%대 급등을 견인한 주체가 외국인이었다는 점이나(지난주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6.6조원), 코스피 26개 업종 중 21개 업종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
상반기 중 몇 차례 급락 이후 반등 국면에서는 “외국인 순매도 + 반도체 쏠림 현상”이 빈번했으나,
현재는 “외국인 순매도 중단 후 방향 전환 + 다수 업종의 반등 온기 확산”의 성격으로 바뀐 점은 시장 내부의 체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
3.
이번 주에도 코스피가 반등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는지가 관건이며,
일단 연휴기간 중 미국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 강세가 주 초반 국내 증시의 강세를 이끌 수 있는 요인.
다만, 주중 일정을 보면 8월 1~2주차에 비해 대형 메이저급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금리, 유가 등 매크로 불확실성도 공존하고 있는 만큼,
주 초반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 속도조절 압력”의 경로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기는 함.
하지만 이를 반등 장세 종료로 해석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 현재는 호재성 재료들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시작한 회복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
결국, 이번주 예정된 7월 FOMC 의사록, 미국 경제 지표, 한국 수출 지표 등 이벤트를 치르면서,
위험선호심리와 외국인의 순매도 중단 추세가 유지될 수 있는지, 변동성 지표의 안정화가 지속될 수 있는지가 중요할 전망(15일 VKOSPI 55pt로 8월 이후 -33.6%).
4.
7월 FOMC 의사록(19일)의 경우, 7월 금리 동결을 주장한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도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된다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음.
그렇지만 7월 의사록에는 8월 중 발표됐던 7월 고용 쇼크, 7월 CPI 둔화 등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
이번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나오더라도, 증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거이에,
의사록 발표 이후 유가 변화(미-이란 협상 관련), 빅테크들의 자금조달 뉴스플로우와 연계된 시장 금리의 향방을 주시해 나가는 것이 적절.
5.
국내 주식시장 내에서는 8월 수출(~20일)이 주목할 만한 이벤트.
지난 8월 1~10일까지 데이터 상 전체 수출(YoY 7월 +62.8% -> 8월 45.3%)과 반도체 수출(YoY 7월 +178.8% -> 155.4%)이 증가율 측면에서는 둔화됐던 상황.
수출 증가율 탄력이 둔화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전체 수출 40%대 증가, 반도체 수출 150%대 증가와 같이 절대적인 성장 모멘텀은 견고하다는 점에 무게중심을 둘 필요.
이미 반도체 실적 성장률 및 코스피 이익 증가율 피크아웃 가능성을 7월 폭락을 통해 상당 부분 반영했다는 점도 마찬가지.
이런 측면에서 이번 8월 수출 데이터를 통해 절대적인 수출 증가세의 견조함이 확인될 시,
지난주 뒤늦게 반등 대열에 합류한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는 주중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해 나가면서 7,000pt대 안착에 나설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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