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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경제/FX 김유미]
Weekly Macro : 고용 둔화 이후, FOMC 의사록과 CPI에 주목
▶ 다음 주에는 연준 통화정책과 관련한 관망 심리가 이어지면서 긴축 우려도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음. 금주 발표된 미국 6 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하며 노동시장 둔화 신호가 확인됐기 때문.
▶ 여기에 WTI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하회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도 완화되고 있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이전보다 낮아질 수 있음. 다음 주에는 연준 통화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6월 FOMC 의사록이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될 전망.
▶ 이번 회의는 케빈 워시 의장 체제에서 처음 열린 FOMC 였으며, 성명서와 점도표는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평가된 반면 기자회견에서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명확한 신호가 제시되지 않았음. 따라서 의사록을 통해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
▶ 특히 점도표에서 전체 18명의 위원 가운데 9명은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8명은 금리 동결을, 1명은 금리 인하를 전망한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둘러싼 내부 의견도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을 가능성이 있음.
▶ 결국 다음 주 의사록을 통해 연준 내부의 분위기를 확인한 이후 7월 중순 발표될 6월 소비자물가를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 만약 헤드라인 물가가 둔화되고 근원물가의 추가 상승도 제한된다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는 더 낮아질 수 있으며, 미 달러화의 강세 역시 점차 제한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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