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키움증권 미국 전략 김승혁]
미국은 지금 - 유동성의 계절이 바뀌다
▶ 방향성을 잃은 증시와 그 원인
- 10월 이후 미국 증시 부진은 실적 둔화나 AI 투자 약화보다 유동성의 구조적 경색 영향이 더 컸음
- RRP가 사실상 소진된 가운데 QT 중단에도 시스템 유동성은 타이트해졌고, T-bill 발행 확대와 셧다운에 따른 재정지출 동결이 겹쳤음
- 민간 자금이 시장 대신 TGA에 묶이면서, 증시 눌림의 근본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해석
▶ 이미 움직인 연준과 4월의 유동성 분기점
- 연준은 2019년 레포 위기를 반면교사 삼아 SRF 한도 철폐, RMP 선적립, SLR 완화 등으로 유동성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구축
- 그 결과 M2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고, MMF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기 자금이 누적된 상태
- 4월 세금납부 이후 정부 지출이 재개되면 TGA 자금이 은행 준비금으로 환류하고, 레포 금리 안정과 함께 MMF 자금의 위험자산 이동 경로가 열릴 가능성
- OBBBA 감세 효과가 이번 신고 시즌부터 반영되며, 팁·초과근무 소득공제, 자동차 대출이자 공제, 자녀세액공제 확대를 통해 가계 현금 유입이 확대될 전망
▶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공조와 전략
- 연준의 통화 유동성 개선과 재정의 가계 직접 지원이 맞물리며, 4월 이후가 위험자산 수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
- 4월 하순~5월은 위험자산 비중 확대의 유력 구간으로 보되, 실제 진입은 MMF 유출 전환과 레포 금리 안정 확인 이후가 적절
▶ 보고서 링크: https://bbn.kiwoom.com/rfCC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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