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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경제/FX 김유미]
Weekly Macro :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 핵심 변수는 국제유가
▶ 다음 주에는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나 이벤트가 제한적. 이에 따라 금융시장은 중동 전쟁과 국제유가 흐름에 대한 민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
▶ 3월 FOMC 에서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전반적으로 매파적 색채가 한층 강화된 모습. 연준의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를 모두 상향 조정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일부 완화.
▶ 다만,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한 위원이 등장했고, 중동 전쟁이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을 지켜보겠다는 연준 의장의 발언은 통화정책 경로에 있어 동결과 인하뿐 아니라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둔 것으로 해석되며 시장의 불안감을 자극.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연결되면서 유동성 여건은 이전보다 불안정해진 모습.
▶ 이러한 환경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화가 전제될 필요가 있음.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항 여부 등 관련 뉴스 흐름에 따라 유가뿐 아니라 주요 금융 변수들의 변동성이 높은 수준을 지속할 가능성 존재.
▶ 물론, 미국 정부의 유가 안정을 위한 이란산 원유 제재 완화 가능성과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의 조기 종전 가능성 언급 등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회피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됨. 이는 극단적인 비관론을 경계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
▶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확전 자제 발언은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신호로도 볼 수 있음. 따라서 현재는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지속되는 국면으로 판단되며, 관련 변수들의 변화에 보다 집중해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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