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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03/05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키움 시황/ESG 이성훈]

KiwoomResearch ↗ · 2026-03-05 07:46
#머니무브
------ 4일(수) 미 증시는 미국-이란이 종전을 위한 물밑으로 접촉했다는 보도 속 국제유가 상승세 진정, 변동성 지수인 VIX 지수 반락, 비트코인 7만달러선 회복 등 위험선호 심리가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회복됨에 따라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한 결과 3대 지수는 상승 마감(다우 +0.49%, S&P500 +0.78%, 나스닥 +1.29%)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다음날 이란 정보당국이 제3국을 통해 미 중앙정보국(CIA)에 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미국과 이란 간 분쟁이 예상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위험선호 심리 일부 회복하는 흐름. 실제로, 자산시장에서도 국제유가(WTI 75불)가 폭등세가 진정된 가운데 VIX(21.1pt, -10.3%) 하락, 비트코인 7만달러선 회복, 반도체를 필두로 한 기술주 강세(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9%)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심리를 강화시키는 기제로 작용 아직까지 미국-이란 간 공식적인 합의가 부재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지정학적 뉴스플로우에 따른 변동성 국면이 수시로 출현할 수는 있다고 판단. 이에 따라, 이번주까지는 지난주부터 이어져온 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는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시장이 안정화되는지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음. 다만, 전일 이란의 분쟁 종식 협상 제안 보도, 호르무즈 해협 관련 트럼프의 시장 안정화 발언(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 호위, 해상보험료 지원 등) 등을 감안시, 금주가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공포심리가 정점이라는 인식 속 차후 이란발 지정학적 뉴스에 따른 민감도도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베이스로 상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이란 지정학적 리스크가 촉발한 공포 심리가 패닉셀링으로 이어진 가운데 장중 서킷브레이커(1단계, 장중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가 발동되는 등 증시 전반에 걸쳐 급락세가 연출된 결과 코스피는 5,000pt선으로 회귀, 코스닥 지수 또한 1,000pt선 하회 (코스피 -12.1%, 코스닥 -14.0%). 금일 국내 증시는 미 증시에서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되며 위험선호 심리 회복된 가운데 코스피 200 야간선물 상한가(+8%) 연출하는 등 최근 연이어 급락한 국내 증시에 대한 저가매수자금 유입되며 반등세로 출발할 전망. 전일 코스피는 하루 만에 -12.1% 급락하며 1980년 이후 일간 기준 역대 최대 하락률을 기록, 2일 누적 기준 하락률로도 -18.5%로 단기간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 금번 국내 증시가 주요국 증시 대비 낙폭이 과도했던 배경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1) 최근 글로벌 증시 대비 오버슈팅했던 국내 증시(연초 이후 코스피 +48% 상승)에서 차익실현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려는 욕구가 강해진 점과 2) 호르무즈 해협 봉쇄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이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산업 구조(원유 수입에 중동산 비중이 70%)상 공급망 전반에 걸친 구조적 타격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었기 때문. 실제로, 지난 2거래일 동안 코스피가 -18.5% 급락하는 동안 일본 니케이225(-6.6%), 대만 가권(-6.5%), 홍콩 항셍(-3.1%), 인도 센섹스 (-2.7%), 상해종합(-2.4%) 등 여타 아시아국가는 낙폭이 상대적으로 제한되었다는 점이 확인 가능. 다만, 금번 지정학적 리스크가 그간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하였던 동력(AI발 메모리 반도체 이익 사이클, 정부 거버넌스 개혁, 주식시장으로의 머니무브 정책 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이벤트라고 판단하지 않음. 실제로, 과거 일간 하락률 기준 급락 사례를 살펴보면, `01년 9월 9.11 테러(-12.0%), ‘00년 4월 닷컴버블 붕괴(-11.6%), ‘08년 10월 금융위기(-10.6%), ‘24년 8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및 미국 경기 침체 우려 (-8.8%), ‘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8.4%) 등 굵직했던 매크로 리스크가 단기 급락을 초래한 바 있음. 다만, 급락이 나온날을 기점으로 공포심리가 정점을 찍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평균적으로 코스피는 반등을 보였다는 점을 참고해볼 필요(‘80년 이후 8번의 사례 코스피 평균 5거래일 이후 +5.0% 20거래일 이후 +4.8%, 60거래일 이후 +14.0%) 또한, 금번 급격한 조정으로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현재 8.1배 수준(전일 코스피 종가 5,093pt 기준)으로, 2010년 이후 역사적 평균치인 10배 수준을 큰 폭 하회하는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10년 이후 코스피의 하단은 12개월 선행 PER 기준 대략 8배선 전후에서 형성되었다는 점도 주목해볼 필요(‘11년 유럽 재정위기 7.7배, ‘18년 미중무역전쟁 8.1배, ‘20년 코로나 팬데믹 8.1배, ‘24년 9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발 급락 8.2배 등). 따라서, 금번 이슈가 구조적으로 코스피의 EPS 사이클을 훼손시키는 이벤트가 아닐 것이라는 전제 하에, 밸류에이션상으로도 현재는 매도 대응보다는 매수의 실익이 더 클 수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 단기적으로는 연초 이후 국내 증시가 급등하는 과정에서 레버리지성 자금인 신용잔고가 이와 연동해서 높아졌다는 점이 일시적인 수급적 부담으로 연결될 수 있음. 따라서, 최근 연이어 나타난 급락 속 반대매매 물량 출회(+잠재적인 반대매매 출회를 의식한 회피성 매도 물량)가 금주까지 일부 추가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은 염두에 둘 필요. 다만, 전일 급락장세에서 반대매매 물량이 일부 반영되었다는 점, 또한 역설적으로 수급적 부담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국내 증시의 바닥 신호가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시, 금일부터는 반도체 등 기존 낙폭과대 주도주를 중심으로 분할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중기적으로는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자료 링크 : https://bbn.kiwoom.com/rfSD6958
bbn.kiwoom.com
https://bbn.kiwoom.com/rfSD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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