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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화장품/유통 김명주]

kmj_retailcosmetics ↗ · 2026-09-04 08:55
#실리콘투#에이피알
실리콘투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실리콘투의 밸류에이션 매력과 양호한 실적, 그리고 CVC 캐피탈 협업 가능성 등을 고려 시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걸로 전망합니다. 최근 시장의 우려 중 하나는 원화 강세로 실리콘투의 GPM이 크게 하락하는 거 아니냐 입니다. 물론 원화 강세가 되면 실리콘투의 GPM에 부정적이나 시장이 우려하는 수준의 훼손은 없을 걸로 전망합니다. 실리콘투의 GPM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1) 매출 비중이 높은 고객사가 어떤 고객사인지(도매인지 소매인지) 2) 시장 내 경쟁 강도(할인판매를 하는지, 할증 판매를 하는지 3) 환율입니다. 최근의 원화 강세가 실리콘투의 GPM에 부정적이지만, 1) 2)의 상황은 작년보다 굉장히 우호적이기 때문에 3분기 GPM은 1분기보다 1%p 개선된 31%를 기록할 걸로 예상합니다. 2023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원달러와 실리콘투의 주가 흐름을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원화 강세일 때 실리콘투의 주가가 양호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아래 차트의 두 변수 연관성은 0.64). 작년에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실리콘투의 GPM은 QQ/YY 모두 하락했습니다. 24년까지 탑고객사의 위치를 차지했던 아이허브의 매출이 다소 부진하면서 오리엔트 그룹(유럽 도매상)의 매출 비중이 급격하게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실리콘투 입장에서는 내셔널리테일러보다는 도매상의 경우 마진이 더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는 실리콘투가 부츠와 직접 거래를 하기 때문에 유럽 내 또다른 총판인 오리엔트 그룹의 매출이 크게 급증할 가능성은 높아보이진 않고, 대신에 부츠와 아이허브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더글라스(CVC 캐피탈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유통사)가 양호한 매출을 이어갈 걸로 전망합니다. 현재 실리콘투는 리쥬란 제품을 소규모로 판매하고 있는 걸로 파악됩니다. CVC캐피탈과의 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리쥬란 제품의 판매 또한 속도감 있게 진행되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환도 중요하지만, 진출한 시장 내 한국 화장품의 수요 공급이 어떠했는지가 실리콘투의 실적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쳤던 거 같습니다. 2023~24년에는 브랜드사들이 미국 내 온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화장품의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했고 이러한 수혜를 실리콘투가 봤습니다. 현재 유럽에서는 에이피알을 선두로 브랜드사들이 온오프라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직진출이 실리콘투한테 리스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장이 개화되는 시점에서는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실리콘투의 공급마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2023~24년 실리콘투의 고성장을 이끌었던 고객사는 아이허브였고, 올해는 아이허브와 함께 부츠, 내년에는 아이허브,부츠와 함께 더글라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9월 화장품 섹터의 건전한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실리콘투는 섹터에서 안전한 투자처로의 역할을 할 걸로 전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주 드림 - 실리콘투 코멘트: 고객사가 차곡차곡 쌓이는 중(9/4): https://alie.kr/Edvvk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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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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