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한투증권 유통/화장품 김명주]
원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4월에 이어 5월에도 글로벌 외국인의 K쇼핑 지출은 양호합니다(한국관광 데이터 랩 기준). 5월 글로벌 외국인의 K쇼핑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80.9%, 전월대비로는 8.3% 증가했습니다. 이는 원화 약세와 함께 중국과 일본의 정치 갈등에 따라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양호하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시장 예상과 달리 한국은 관광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5월 또한 원화 약세가 지속 된 점, 정부가 다양한 정책(ex. 비자완화 등)을 펼치고 있는 점 등을 고려 시 5월 또한 한국은 관광수지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인의 여권 보유율을 높이기 위하여 여권발급 수수료를 대폭 인하했습니다. 이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방한 일본인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걸로 판단합니다. 이번 주 발간한 인뎁스(리테일 리레이팅(6/9): https://alie.kr/614I67y)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국의 관광수지 흑자폭 확대, 즉 관광수지 적자 국가에서 흑자국가로의 전환은 유통 섹터 리레이팅 요인입니다. 많은 외국인이 한국에 쇼핑하러 온다는 점을 고려 시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채널은 백화점입니다. 유통 섹터에서는 변함없이 백화점 위주로의 대응을 추천 드립니다. 탑픽으로는 신세계, 차선호주는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입니다.
이번 주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기업의 주가가 매우 양호했습니다. 특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았던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최근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시장 내 극단적인 수준의 출렁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즉, 개별기업의 주가가 수급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백화점 3사의 주가 또한 변동성이 발생할 걸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명품 가격 상승에도 꺾이지 않는 내국인 소비, 지속되는 원화 약세, 그리고 혼인건수/출생아수 증가 흐름 등을 고려 시 주가 조정은 백화점 기업에 대한 비중 확대 기회라 판단합니다. 관련해서 금일 발간한 위클리, 그리고 인뎁스 자료 참고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주 드림
- 유통 Bi-weekly(6/12): https://alie.kr/Nm3mVN
- 유통 인뎁스(6/9): 리테일 리레이팅 https://alie.kr/614I6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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