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리딩투자증권 유성만]
■ 나이스정보통신(036800) - KIS 편입과 TRS, 이익 성장의 두 축
투자포인트
1. KIS정보통신 편입, 3Q26부터 이익 레벨업 본격화: 나이스정보통신의 2Q26 연결 매출액은 3,162억원(YoY +18.5%), 영업이익은 213억원(YoY +36.3%, OPM 6.7%)으로 분기 영업이익 200억원을 처음 상회하며 견조한 이익 체력을 확인했다. VAN·PG 통합 효과와 전 사업부 외형 성장이 수익성 개선을 이끈 가운데, 3분기부터는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동사는 NICE홀딩스로부터 KIS정보통신 지분 96.1%를 약 1,123억원에 취득했으며, KIS정보통신은 2025년 매출 2,165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한 국내 VAN 시장의 주요 사업자다. 양사 시스템·영업망 통합 과정에서 중복 고정비 절감과 가맹점 운영 효율화가 가능해 단순 실적 합산 이상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에 3Q26~2Q27은 연결 편입 효과와 비용 효율화가 동시에 반영되며 높은 영업이익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인수 초기 통합비용과 운전자본 부담은 단기 변동 요인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2. TRS 고성장과 주주환원이 밸류에이션을 지지: 택스리펀드(TRS)는 기존 VAN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가 영업비용 부담이 제한적인 고수익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TRS 매출은 2023년 82억원에서 2024년 194억원, 2025년 360억원으로 확대됐고 1H26에도 1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국내 VAN 시장 약 28% 수준의 가맹점 기반이 성장의 핵심이며, KIS정보통신 편입 이후 가맹점 접점이 확대되면서 TRS 서비스 침투율과 교차판매 기회도 높아질 수 있다. 주주환원도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회사는 2026~2028년 별도 기준 배당성향 25% 이상, 매년 DPS 10% 이상 증가, 매년 발행주식수의 1% 이상 소각을 제시했고, 2026년 6월에는 자사주 9.0% 소각과 3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KIS 편입에 따른 이익 증가와 TRS의 구조적 성장,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현 밸류에이션의 재평가 여지는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2026F 매출액은 1조 3,519억원(YoY +23.5%), 영업이익은 772억원(YoY +39.6%)으로 추정한다. 2027F는 KIS정보통신의 온기로 반영되는 연간 연결 효과와 TRS 성장, 비용 효율화가 본격 반영되며 매출액 1조 6,100억원(YoY +19.1%), 영업이익 1,010억원(YoY +30.8%)을 전망한다. 목표주가는 2027F EPS 1,780원에 Target P/E 6.2배를 적용해 11,000원으로 산출했으며, 현재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51.3%다. KIS 편입에 따른 이익 레벨업과 주주환원 강화가 동사의 재평가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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