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리딩투자증권 유성만]
■ 현대엘리베이터(017800) - 견조한 실적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투자포인트
1. 유지보수·리모델링 중심의 매출 믹스 개선: 국내 신규 주택 착공 둔화로 승강기 설치 수요는 단기적으로 약화되고 있지만,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신규설치 시장점유율 34.0%와 유지관리 시장점유율 23.0%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26년 1분기 유지관리 대수는 20만4,756대로 확대됐으며, 정기점검·부품교체·수리공사와 노후 승강기 리모델링 수요가 신규설치 부진을 보완하고 있다. 유지보수 부문은 신규설치보다 수익성이 높고 반복 매출의 성격이 강해, 관련 매출 비중 상승은 중장기 이익 변동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기설치 승강기 누적과 노후화 진전은 정기점검뿐 아니라 부품 교체와 수리공사 수요를 함께 확대시키는 구조이다. 이에 따라 건설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서비스 매출 기반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모듈러 건축용 엘리베이터 공법과 설치 효율화가 본격화될 경우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2. M/S 확대 전략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지속: 공동주택용 승강기보다 단가와 유지보수 수익성이 높은 오피스·상업용·고층 프로젝트 비중이 확대되고, 유지보수 부문에서 평균판매단가는 다소 하락하지만 M/S의 확장이 기대된다. 신규설치 중 30층 초과 승강기 비중은 2010년 2.9%에서 2025년 8.9%로 상승했고, 서울 오피스 공급도 중장기 회복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설치 대수가 크게 늘지 않더라도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매출과 이익 성장이 가능하며, 향후 고단가 설비의 유지보수 계약 확대도 서비스 매출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6~2028년 경상적 순이익의 50% 이상 환원, 연간 최소 주당 2,500원의 배당 및 분기배당 정책을 제시했다. 현대무벡스 지분과 부동산 등 비핵심 자산 유동화 이익의 50% 이상을 추가 환원한다는 방침도 배당 가시성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올해는 예상 매출액 2조6,300억원(YoY +6.6%), 영업이익 2,140억원(YoY +2.4%)로 매출액은 성장하지만 M/S확장 전략에 따른 ASP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개선을 예상한다. 내년도는 예상 매출액 2조9,100억원(YoY +10.6%) & 영업이익 2, 910억원(YoY +2.3%)으로 전반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목표주가는 2027F EPS 4,720원에 Target Multiple 20.1배를 적용하여 95,000원을 산출(상승여력 43.1%)하였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향후 해외에서의 전후 재건 모멘텀(예: 우크라이나, 중동)이 기대되고, 동사의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도 연말이 다가올수록 투자포인트다. 동사는 투자펀드를 통해 ‘SPACE X’ 주식 관련 약 95만주를 평균 취득가 주당 약 9.1달러에 취득하여, 내년에도 배당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며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이 예상된다.
■ 보고서 링크: https://myip.kr/Pjh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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