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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마감 시황 - 8월 24일
『반도체 하락, 숨통 트이는 breadth』
시황 김기백 ☎️02-3772-2649
코스피 6,696.96 (-3.12%), 코스닥 813.33 (+1.42%)
110조 주주환원 발표에도 재료 소멸
KOSPI, KOSDAQ 각각 3.1% 하락, 1.4% 상승하며 지난주 금요일과 정반대로 갈렸습니다. 삼성전자가 21일 장 마감 후 90조~110조원 규모 주주환원을 발표했지만 시장 기대를 넘지 못하며 재료 소멸로 인식됐습니다. 특별배당 30조원을 포함하고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추가 발표를 예고했으나, 발표 전 언론에 인용된 수치와 대체로 일치했고 자사주 소각 계획도 담기지 않았습니다. 대규모 설비투자가 단기 FCF를 압박한다는 우려까지 겹쳤습니다. 삼성전자는 8.7% 하락했고 삼성생명(-13.1%)·삼성물산(-7.8%) 등 계열사가 동반 약세입니다. 코스피200 중소형주는 2.4% 올라, 하락은 반도체 및 관련주 등 대형주에 국한됐습니다.
지수는 하락했지만 순환매는 살아 남았다
코스피가 120일선을 이탈했음에도 상승 종목 수는 500개를 넘었습니다. 철강·소재(+5.8%), 헬스케어(+5.4%), 산업재(+3.3%)로 순환매가 확산됐고, 한미약품·신풍제약 등 제약주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차전지도 강했습니다. 엘앤에프(+16.4%), 포스코퓨처엠(+10.3%),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9.9%)가 급등하며 KOSDAQ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주까지 지수를 홀로 떠받쳤던 삼전닉스에서 자금이 빠져나오며 오히려 시장의 폭은 넓어진 셈입니다
#특징업종: 1)삼성계열: 주주환원 되돌림(삼성생명 -13.1%) 2)배터리: 소재주 급등(엘앤에프 +16.4%) 3)헬스케어(상한가 속출)
쏠림이 되돌려지는 방식
지수는 3.1% 내렸지만 코스피200 중소형주는 2.4% 올랐습니다. 지난주까지 문제는 지수가 두 종목에 종속돼 있다는 것이었고, 오늘 그 종속의 영향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업종을 옮겨간 것이라는 점은 다르게 볼 여지를 남깁니다. 주목할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낙폭 차이(-8.7% vs -1.9%)입니다. 결과가 갈린 것은 시장이 환원의 규모가 아니라 방식을 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지수 상단이 다시 실적과 매크로에 달려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주요일정: 1) 엔비디아 실적(26일 현지) 2) 한은 금통위 및 경제전망(27일) 3) 잭슨홀 심포지엄(27~29일)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53507
위 내용은 2026년 8월 24일 16시 47분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 제공해 드린 조사분석자료는 당사 고객에 한하여 배포되는 자료로 어떠한 경우에도 당사의 허락 없이, 복사, 대여, 재배포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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