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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반도체 한동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공급 계약 전면 LTA 체제로 전환 - 단기 계약 사실상 폐기
▶️ 삼성전자, 신규 계약 최소 3년 이상 LTA 적용 방침 확정
- 올해 신규 계약분부터 최소 3년 이상 LTA만 수용하는 공급 정책으로 전면 전환
- 지난해까지 분기 단위 초단기 계약도 수용해왔으나 올해부터 완전 폐기
- 전영현 부회장, 3월 주주총회에서 "연·분기 단위 계약을 3~5년 다년 계약으로 전환 추진 중"이라고 공식 발표
- AMD·MS·구글 등 주요 고객사에 3년 치 물량 안정 공급 전망
▶️ SK하이닉스, 구글과 최대 5년 범용 D램 장기공급계약 협상 중
- 당초 3년 단위 계약 검토 → 내부 판단에 따라 5년으로 확대 추진
- 구글의 HBM3E 제1순위 공급사 지위를 바탕으로 차세대 HBM 공급을 조건으로 계약 기간 연장 협의 중
- 연내 마무리 계획에서 상반기 내 최종 조율로 일정 앞당겨질 전망
▶️ LTA 전환의 구조적 의미
- 기존 분기별 고정가·현물가 기반의 '사이클의 저주' 탈피 — 공급자의 일방적 시장 노출 구조 해소
- 3~5년 물량 선점으로 경기 침체 시 이익 하방 경직성 확보
- 판매될 물량 사전 확정 → 무분별한 증설 경쟁 대신 계산된 CAPEX 집행 가능
- HBM 등 고난도 제품은 '선수주 후생산' 구조로 재고 부담 원천 차단
▶️ 산업 구조 변화 시사점
- 장기계약 비중 확대될수록 메모리 기업들의 이익률이 과거 대비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순 메모리 공급 기업을 넘어 글로벌 빅테크의 전략적 인프라 파트너로 위상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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