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SK 증권 조준기][Market Nowcast] 지수와 체감 사이
[Week Ahead]
- 지난 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 6,788.88pt(-1.79%), 코스닥 838.41pt(+4.55%)로 두 지수가 정반대로 갈리며 스프레드 6.34%p 를 기록. 삼성전자 주주환원안 관련 실망감이 주초 가격에 반영되며 지수가 빠진 가운데 이후에는 관세 방어주 등 반도체 대형주 외의 대체재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주중 활발하게 나타남
- 국내 증시 종료 이후 진행된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에서의 연설은 매파적으로 해석됨. 포워드 가이던스 거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물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매파적으로 나옴. CME Fed Watch 기준 9 월 FOMC 기준금리 25bp 확률은 1주일 전 40%에서 57%까지 확대되었으며 연내 인상 예상 폭도 1 회에서 1.5 회까지 높아짐(Kalshi 기준 동결 53%, 25bp 인상 47%). 최근 재무부의 바이백 등에 딱히 언급이 없었기에 크게 대립각을 세우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해서 딱히 동조하지도 않는 스탠스로 해석하며 앞으로도 시장에 대해 명확하게 소통을 하지 않는 스타일은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지수 약세와 별개로 종목 간 확산은 더 강해지는 흐름을 관측했는데 코스피와 코스닥 20 일 ADR 은 금요일 종가 기준 142%, 136%까지 높아져 과열권을 뚫고 더 상승하는 모습. 해당 수치 정도로 확산이 강했던 적은 코스피 기준으로는 올해 5 월 중순, 코스닥 기준으로는 2023 년 2 월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함. 단정하기 어려우나 위치상으로는 추가 확산보다는 압축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
-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내 증시 관련 자금 흐름은 고객예탁금은 점점 빠지는 와중에 신용융자잔고는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실질예탁금 기준으로는 현재 레벨대(62 조)는 올해 2 월 초 수준까지 낮아진 상황이며, 신용융자잔고는 8 월 초 저점(코스피 21.2 조, 코스닥 5.8 조)에서 코스피 26 조, 코스닥 7 조 수준까지 올라옴(8 월초 저점 대비 +22.4%, +19.6% 증가). 신용잔고는 아직 역대 최고 레벨까지는 거리가 있지만 고점의 89% 수준까지 올라옴. 표면적인 해석으로는 한계 매수자가 교체되었으며 이에 따라 여건이 비우호적으로 변화할 경우에는 잠재적 매도가 더 강하게 나올 수 있는 환경(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신용융자잔고는 동 기간 +26%, +21.8% 증가)
- 지난 주보다는 이벤트 무게감 덜하지만, 이번 주에도 일정 산재: 1) 브로드컴 등 미국 AI 밸류체인 기업들 실적 발표 예고되어 있으며 2) 미국 고용지표 등 매크로 데이터 공개 예정. 지난 주 워시가 고용 관련 한 이야기들은 대체로 실업수당 4 주 평균과 실업률이 최저 수준이며 노동공급이 거의 늘지 않으면 월간 고용 증가폭이 낮게 나오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는 고용 숫자가 부진하게 나와도 방어 논리로 작용할 수 있으나 반대로 고용이 양호하게 나오면 인상 논거가 될 수 있음. 현재 컨센서스상으로 실업률은 4.1%로 플랫하게, 월간 고용 증가 폭에 대한 눈높이는 낮게 잡혀 있는 상황인데 지표 결과 따라 기준금리 변동에 대한 기대값 크게 변동할 가능성 높을 것
보고서 원문: https://buly.kr/CB7IU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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