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SK 증권 원유승][채권 COMMENT] 26년 8월 QRA: 지연된 정상화, 어두운 미래
26년 8월 QRA: 시장 충격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 재무부
26년 8월 미 재무부 분기 리펀딩 계획 발표 결과 순차입액, 입찰 예정 규모 등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가 나왔다. 분기 별 이표채 순발행액은 26 년 3 분기 3,750 억 달러, 26년 4분기 3,610억 달러로 계속 억제되었다. 관전포인트였던 이표채 발행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되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미 재무부는 “향후 적어도 몇 개 분기 동안 이표채 발행 규모를 유지할 것이다
(Treasury anticipates maintaining nominal coupon and FRN auction sizes for at least the next several quarters)”라며 가이던스를 5월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적어도(at least)’ 등 가이던스 문구가 수정되면서 이표채 발행 확대 신호가 나타날 것에 대한 우려가 일부 있었다. 이번 QRA는 미 재무부가 장기금리에 자극을 줄만한 선택지를 최소화한 결과였다고 판단한다.
11월 QRA 이표채 발행 가이던스 수정 예상: 이표채 발행 억제 더 유지 못함
이번 QRA 결과로 당장의 장기금리 상승을 피한 대신 FY27 이후 이표채 증액 필요성은 더 분명해졌다. 미재무부 차입 자문위원회 (TBAC)는 현 발행 구조 유지 시 FY27~FY28 기간 누적 조달 부족분은 1.45조 달러로 추정했다. 5월 1.3조 달러 대비 확대되었다. 8월 이표채 발행 확대 우려는 해소되었으나, 이는 없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확대되어 다음 QRA 로 이연되었다고 판단한다. 일부에서는 5 월 “향후 이표채 증액(increase) 가능성 검토”가 8 월 “향후 이표채 변경(change) 가능성 검토”로 수정된 것에 대해 이표채 입찰 축소 가능성을 거론한다. 그러나 이는 재무부의 시장 소통 측면에서 FY27 증액을 선반영시키지 않기 위한 변화로 보인다. 이표채 발행 억제는 FY27 부터 더 유지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미 재무부는 늘어난 차입 수요를 재정증권 발행 비중 확대로 대응하며 이표채 발행을 억제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증권 발행 비중은 TBAC 권고 비중을 수년째 넘어서고 있다. 늘어난 누적 조달 부족분과 26년보다 확대될 27년 이표채 만기도래 물량 고려 시, 이표채 발행 확대는 피할 수 없는 미래다. 또한 11월 QRA는 중간선거 직후 예정되어 있어 정치적 부담도 덜하다. 미 재무부가 10년물보다 2년, 3년, 5년 등 수익률곡선 앞단의 발행 비중을 더 높이는 등 장기물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구조는 공급 부담에 의한 장기금리 상방 압력 확대를 가리킨다.
당사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에 대해서만 제공 가능하며 본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입니다.
보고서 원문: https://buly.kr/1GMAd5V
* SK증권 자산전략부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_Research_Asset
*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sresearch
buly.kr
https://buly.kr/1GMAd5V
외부 자료를 정리한 참고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기사·리포트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게시중단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