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SK 증권 강대승][전략 COMMENT] 미국 신고가, 여전히 매력적인 주도주 매수 전략
저축률 하락의 다른 의미: 고소득자의 소비는 여전
3 월 미국 저축률이 3.6%를 기록하며 2022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 수치를 미국인 전반의 소비 여력 감소로 읽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2021 년 코로나 지원금 종료 이후 미국 가계의 실질적인 저축은 소득 상위 40% 계층의 전유물로 굳어졌다. 하위 60%는 이미 저축이 0 이하이다. 따라서 저축률 하락이 의미하는 바는 대다수 미국인의 씀씀이가 줄었다는 신호가 아니라, 고소득층이 여전히 소비를 지속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 3월 이란 전쟁이 발발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소득자들은 지출을 줄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계층의 소비 심리가 현 시점에서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분기 미국 GDP에서 확인한 K자형 경제 성장 지속
미국 1분기 GDP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연율화 기준 2.0% 성장을 기록했다.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준수한 수준이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들여다보면 경제 전반의 고른 성장이 아닌 K자형 구조의 심화가 뚜렷하게 확인된다. 가계 소비에서는 재화 소비가 거의 늘지 않았고 서비스 소비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서비스 안에서도 헬스케어와 보험이 기여도 상위를 점했다. 투자 항목에서도 AI 설비투자(CAPEX)와 연결된 정보처리 장치가 성장을 주도한 반면, 기타 구조물과 주거용 주택 건설은 역성장을 기록했다. 성장이 특정 영역에 집중되는 구조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셈이다.
결국 투자의 구조는 변하지 않았음을 의미: 기존 주도주 위주의 상승 지속 예상
투자자 관점에서 매크로 구조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 장기화는 미국 경기 전반의 회복 기대감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ISM 제조업지수 내 물가지수는 84.6으로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제조업 전반에 비용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인 미국 가계의 심리를 보여주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4월 49.8로 사상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때문에 경기 둔화 우려는 단기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앞서 살펴본 것처럼 고소득층 소비와 AI 관련 투자가 경제 침체를 막는 완충재 역할을 하고 있다. 결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성장 동력이 여전히 유효한 반도체, 전력 및 전자기기 등 AI 관련 산업 위주의 매수 전략을 계속 고수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보고서 원문: https://buly.kr/jbLbes
* SK증권 자산전략부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_Research_Asset
*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sresearch
당사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에 대해서만 제공 가능하며 본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입니다.
buly.kr
https://buly.kr/jbLbes
외부 자료를 정리한 참고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기사·리포트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게시중단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