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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자료
[10/19,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하단 테스트 구간에서 반전의 기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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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금요일 미국 증시는 WTI 100달러 돌파, 코어위브(-11.9%)의 회사채 수익률 상승 및 CDS 프리미엄 급등에 따른 AI 인프라주 자금 조달 우려 재점화 등으로 마이크론(-5.6%), 메타(-3.7%) 등 AI주를 중심으로 약세(다우 -0.3%, S&P500 -1.1%, 나스닥 -2.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8%).
b. 과매도 구간에 있는 것은 사실이나, AI 산업 불안(신용 위험, 투자 축소, 이익 모멘텀 약화 등)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 시 당분간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음에 대비
c. 부정적인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것은 메타, 램리서치, 테슬라 등 빅테크 실적으로, 이들 이벤트를 통해 AI에 대한 시장 신뢰성이 회복될 수 있는 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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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번 주 코스피는 1) 미국 AI주 신용스프레드 및 주가 변화, 2) 메타, 테슬라, 램리서치 등 미국 빅테크 실적, 3) 한국 10월 수출(~20일), 4) LS 일렉트릭, 현대로템 등 국내 기업 실적, 5) 한은 금통위 등 대내외 주요 이벤트를 치르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5,200~5,900pt).
1.
지난 주 코스피는 AI주 신용 불안 확산 속 반도체(-9.1조원) 중심의 외국인 11.1조원대 순매도 충격으로 14% 넘게 폭락하는 등 단기간에 역대급 조정을 맞았던 상황.
16일(금)에는 낙폭 과대 인식 속 외국인 순매수 전환으로 장중 4%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함에 따라 2%대 강세 마감하는데 그쳤던 실정.
최근 연쇄 급락이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냉각시키면서 저가 매수보다 반등 시 매도에 무게를 두는 보수적인 대응을 하게 만들고 있음을 시사.
2.
아직도 반도체, IT 하드웨어 등 주력 업종 대부분이 주가상으로 과매도 국면에 있는 만큼 저가 매수 유인이 높은 구간인 것은 사실.
그렇지만 AI 산업 불안(신용 위험, 투자 축소, 이익 모멘텀 약화 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음에 대비.
일단 지난 금요일 미국 AI주 급락 여파로 국내 증시 역시 월요일에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후 반등 강도, 하방 지지력 확보 여부는 대내외 주요 이벤트 결과에 달려 있을 전망.
3.
최근 증시 불안의 발화점 역할을 했던 코어위브의 주가 반등 여부, 회사채 수익률 및 CDS 프리미엄 급등세 진정 여부가 일차적인 관심사.
(코어위브 주가는 지난주 25% 폭락, 회사채 수익률은 13%대에서 15%대까지 상승, CDS 프리미엄은 900bp대에서 1,200bp대까지 상승)
동시에 시장에서는 코어위브 등 네오클라우드 업체 이외에도, 하이퍼스케일러, 하드웨어, 메모리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
하지만 네오클라우드와 대형 하이퍼스케일러의 재무구조에는 차이가 있는 만큼, 코어위브발 신용불안이 AI 투자 전반의 위축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한 상황.
4.
이런 측면에서 메타, 테슬라, 램리서치 등 미국 빅테크 업체들의 3분기 실적은 AI에 대한 시장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 시험대가 될 전망.
이 중 메인 이벤트인 메타의 실적은 단순 어닝 서프라이즈 및 CAPEX 가이던스 상향 여부를 넘어 AI 기반 광고 효율화가 본업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관건.
9월 출시한 에이전트 AI 뮤즈의 초기 사업 성과 역시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현재는 AI 업체들의 자금조달능력, 현금창출력에 대한 의문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이므로, 잉여현금흐름(FCF)의 개선 여부도 중요할 것으로 판단(지난 분기 메타 FCF는 7.8억달러로 QoQ 94% 감소).
5.
테슬라 실적에서는 지난 2일 공개한 3분기 ESS 설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가 ESS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에 주목할 필요.
또 로보택시, 옵티머스 등 피지컬 AI 사업 상용화가 얼마나 진전되고 있는 지가 관건.
램 리서치 실적은 2027년 반도체 설비투자 전망과 장비 수요 전망치 변화가 중요.
다만, 장비업체들의 수주 확대는 단기 업황 개선을 예고하는 신호이자, 중장기 메모리 공급능력 확대에 따른 대형 반도체주의 이익 피크아웃 우려를 자극할 수 있음.
신규 증설과 공정 전환용 투자 비중에 따라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업종 내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
이 밖에 주중 LS일렉트릭, 현대로템 등 국내 전력기기, 방산 업체들 실적을 치르면서도, 반도체 vs 비반도체 업종간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
6.
결론적으로,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AI주 급락 여파에 따른 AI 산업 불안 재확대로 변동성이 높은 한 주를 보낼 것으로 예상.
다만, 미국 빅테크 실적, 국내 전력기기, 방산등 주요 기업 실적 이벤트를 치르면서 하방 지지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
이미 주가 낙폭 관점에서는 여타 증시 대비 국내 증시가 과도하게 조정을 받았다는 점도 고려할 시점.
주중 약세 압력을 받더라도, 5,000pt대까지 레벨 다운된 현 지수대에서는 주가 되돌림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대응 전략에 반영하고 가는 것이 적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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