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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호 연구위원
[삼성전자] 메모리 천하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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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6년 1분기 실적 리뷰입니다.
매출액 133.9조원, 영업이익 57.2조원입니다.
이번 분기는 잠정실적 때 작성한 숫자와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DS가 53.7조원, MX가 2.8조원입니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DS를 53조원, MX를 3.4조원으로 추정했습니다.
DS 차이는 비메모리 적자 규모가 예상 보다 적었던 것이 주요 이유로 보입니다. DRAM, NAND 영업이익률은 예상치와 근접한 70% 후반, 50% 후반 수준입니다.
MX는 메모리 재고 사용으로 마진이 높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실제로는 그 보다는 낮은 영업이익률이었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약 160조원, 영업이익 84.4조원으로 전망합니다.
DS가 83.4조원, 디스플레이 0.3조원, MX 0.3조원, VD/가전 0.15조원, 하만 0.2조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메모리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DRAM을 36%, NAND는 30% 상승으로 추정했습니다. SK하이닉스 실적 때도 언급했지만 LTA가 가격에 미치는 하방 압력은 그리 높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DRAM, NAND 영업이익률은 1분기 보다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DRAM은 HBM4 물량에 따라 3분기 이후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DRAM 가격 상승 대비 HBM4 비중 상승에 따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X는 애널리스트별로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 많이 안좋은 건 분명해 보입니다. 메모리 가격이 오른 만큼 비용구조가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ASP 하락, 물량 감소 영향이 동반될 것으로 보입니다.
26년 연간 매출액은 675조원, 영업이익 360조원으로 전망합니다. DS가 350조원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500조원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려의 시각은 메모리는 싸이클이니 이 이익 규모가 오래 갈 수 없다는 데서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 미래를 예단하지는 못하지만 아직은 지난 19년처럼 이익이 1/3 토막, 1/10 토막 나는 상황을 가정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하이닉스 보고서에서도 언급했듯이 유가가 늘 80달러가 정상이지 않듯이 DRAM 가격이 Gb당 $1 보다 낮은 수준이 정해진 가격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앞으로 AI 관련 수요가 주춤해지는 시기가 오겠지만 그 때 공급 과잉이 될 거라고 미리 예단할 필요는 없지 않나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싼 주식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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