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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미국 주식시장 동향 및 미중 정상회담 코멘트 (9/28)
🧿유안타 [시황 이재원 (02-3770-5719)]
1 추석 연휴 미국 주식시장 : 5%대 금리와 맞선 AI
-추석 연휴 기간 미국 주식시장은 초반 금리 충격에 밀린 뒤, 후반으로 갈수록 AI 반도체 강세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를 바탕으로 낙폭 축소. 23∼25일 누적으로 다우는 사실상 보합, S&P500 -0.3%, 나스닥 -0.7%의 약보합 수준 조정. 장기물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수준까지 올라갔다는 점 감안하면 지수 하방이 지지됐던 흐름
-가장 큰 충격은 23일 발표된 미국 9월 S&P Global Markit PMI 예비치. 58.4로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 기록. 기업 투입가격지수도 59.9에서 66.4로 급등. 강한 수요와 비용 압력이 동시에 확인되며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 확대. 미 10년물 금리는 5.1%를 넘어섰고 24일에는 장중 5.2% 부근, 30년물은 5.48%까지 상승하며 밸류에이션 부담 확대. 28일 현재 페드워치 기준 10월 기준금리 인상확률은 65.9%, 미국채 10년물 금리 5.21%, WTI 93달러 선 등락 중
-그럼에도 AI와 반도체는 굳건. 메타의 AI 에이전트 Muse는 출시 12일 만에 280만 다운로드 기록하며 빠른 사용자 확산 지속. 시장의 관심도 단순 앱 흥행보다 ‘Agentic AI 확산에 따른 CPU/추론/서버 컴퓨팅 수요 증가’ 로 이동. AMD, 인텔, 마벨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고 25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4% 상승. 높은 시장 금리에도 AI 투자와 실수요 기대가 기술주 하단을 지지한 모습
-유가는 지정학 뉴스에 크게 흔들림. 연휴 초 이란 관련 긴장으로 상승했지만, 25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7일 내 정상화할 수 있다는 로드맵을 미국에 제안’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 완화. 해당 방안에는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해제, 원유 제재 완화, 동결자산 해제와 역내 적대행위 중단 등이 조건으로 포함. 다만, 주말 들어 분위기 재반전.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이란의 제안에 대해 직접 거절한다고 밝히며 제시된 조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 금요일 유가에 반영됐던 조기 종전 및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가 일부 되돌려진 상황
결론) 결국 연휴 동안 확인된 것은 ‘10년물 국채금리 5% 돌파 = 주식 시장 하락’이라는 공식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 강한 경기와 AI 투자, 기업이익이 유지된다면 높은 금리와 기술주 강세의 공존 가능성 확인. 다만 이는 지정학적 갈등 완화 기대감이 동반되었다는 점 고려할 필요. 지정학적 갈등 장기화 및 유가 추가 상승할 경우 금리 추가 상방압력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음. 한국 주식시장도 금일 이런 흐름 반영하며 KOSPI 약보합권 등락 중. 반도체 펀더멘털과 함께 장기금리 상승 속도, 유가 안정 여부를 동시에 점검할 필요
2 미중 정상회담 : 휴전은 연장, AI 경쟁은 그대로
-이번 미중 정상회담은 대형 타결보다 기존 갈등의 추가 확대를 막는 데 의미. 양국은 11월 10일 종료 예정이던 무역 휴전을 2027년 1월 10일까지 두 달 연장. 동시에 양국 각각 약 300억달러 규모의 비민감 품목에 보다 우호적인 관세 대우를 적용하는 권고안에 합의, 농산물 시장 접근을 위한 실무협의도 개시. 다만 희토류, 핵심기술 등 구조적 쟁점은 추가 협상 대상으로 남은 상황
-AI가 공식 협의 채널로 격상됐다는 점도 특징. 양국은 AI 대신 ‘Super Intelligence’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관련 위험과 편익을 논의하는 미중 대화를 신설. AI 사고 발생 시 양국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별도 연락 채널도 구축하기로 했으며, 다음 협의는 11월까지 진행 예정. 기술 경쟁을 늦추는 합의라기보다 경쟁을 지속하되 사고와 오판을 관리하기 위한 안전장치에 가까운 성격
-고성능 미국산 AI칩의 대중국 수출통제와 라이선스 완화는 이번 협상 대상이 아니었음. USTR 역시 해당 칩을 미국 기술 경쟁력의 핵심으로 규정하며 현 협상에서 다루지 않았다고 설명. 따라서 이번 회담을 엔비디아의 대중국 판매 확대나 첨단칩 규제 완화의 직접적인 호재로 연결하기에는 근거 부족
-시장 관점에서는 ‘악화 방지’ 정도의 중립 이상 해석 가능 결과. 무역전쟁 재점화라는 단기 위험은 낮아졌지만 AI·첨단기술 경쟁의 방향성에는 변화 부재. 국내 반도체 입장에서도 갈등 확대 가능성 완화는 우호적이나 직접적인 수출규제 완화는 부재. 미국과 중국 모두 AI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두고 경쟁은 지속하되 충돌을 관리하려는 방향이 확인
결론) 결론적으로 이번 회담은 AI 속도조절보다 ‘AI 경쟁의 관리’에 가까운 결과. 국내 증시에서는 미중 관계 안정 자체보다 향후 첨단칩 규제, AI 투자 확대, 중국의 자체 반도체 투자 방향이 반도체 업종에 더 직접적인 변수
*자료출처: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자료 원문:https://buly.kr/1cBzp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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