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국내주식 마감시황] Before The Dawn (9/16)
🧿유안타 [시황 이재원 (02-3770-5719)]
KOSPI 6,718pt(+1.4%), KOSDAQ 816pt(+0.4%)
1 해외 시황 : 유가·금리는 더 올랐지만 반도체는 반등
-간밤 미국 주식시장은 유가·금리 상승과 FOMC 경계감에 하락. 다우 -0.6%, S&P500 -0.5%, 나스닥 -0.8%. 사우디 원유 선적 중단과 리비아 공급 차질에 WTI 4.4% 급등한 105.8달러.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5.04%까지 상승. 베센트 재무장관이 금리 상승의 배경으로 유가와 글로벌 채권시장 영향을 강조하면서 상승폭 축소됐지만 부담은 지속.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4% 반등. 엔비디아 +0.6%, AMD +2.2%, 마이크론 +0.4%. AI 속도조절 논쟁에도 실제 인프라 투자 축소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평가와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급락 이후 매물 소화 과정
2 수급 : 돌아오지 않는 외국인을 기다리며
-KRX KOSPI 현물 기준 기관 +1.21조원, 기타법인 +1.65조원 순매수. 반면 외국인 -1.68조원, 개인 -1.18조원 순매도.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3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하며 기타법인과 함께 매물 소화. 금융투자 약 7,600억원, 연기금 약 1,700억원 순매수. 외국인의 복귀 없이도 기관과 기타법인이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점. 매크로 불확실성 개선된다면 돌아올 외국인과 함께 지수는 하방보다는 상방을 볼 가능성이 큰 이유
3 특징업종 : AI 인프라 투자가 멈출 리가 없다는 판단
-1) 반도체 : 삼성전자 +2.0%, SK하이닉스 +4.1% 상승하며 지수 반등 주도. 미국 반도체 반등과 최근 낙폭과대 인식에 기관 매수 유입. AI 속도조절론을 투자 축소로 연결했던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 해성디에스 등 반도체 부품주도 강세를 보이며 일부 소부장으로 온기 확산 2) 광통신, 전선 : 빛샘전자, 라이콤, 대한광통신 등 광통신주와 LS에코에너지 등 전선주 강세.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필요한 데이터 전송과 전력망 투자 기대 지속. AI 개발속도 논쟁에도 진행 중인 인프라 구축 수요는 유효하다는 해석
4 이벤트 :
1) 9월 FOMC(현지 9/15~16, 한국시간 9/17 오전 3시 결과 발표), 2) 일본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9/18)
5 시황 : 악재가 이어져도 주가는 먼저 반등한다
-금일 KOSPI +1.37%, KOSDAQ +0.44% 상승.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상승 전환. 전일은 미국 반도체 급락에도 국내 반도체가 버텼다면, 오늘은 유가와 금리가 더 높아진 상황에서도 반도체가 지수를 끌어올린 하루. 지겨워도 매일같이 반도체, 대형주 중심 대응을 강조하는 이유. 대형주 +1.54%, 중형주 -0.55%, 소형주 -0.32%로 지수 상승과 시장 전반의 회복에는 차이. 외국인 매도도 지속. 전면적인 위험선호 회복보다 기관이 낙폭과대 반도체 대형주를 선택한 장세. 어제의 ‘악재 대비 선방’이 오늘 반등으로 이어졌지만 상승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외국인과 금리의 도움이 여전히 필요
AI) 속도조절론에 동의했던 샘 올트먼이 이번 주와 DevDay의 대형 출시를 예고. 안전성 강화와 제품 출시·상용화가 병행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 젠슨 황은 개발 가속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저커버그도 업계 공동 감속보다 개별 기업의 안전 책임에 무게. 업계 전체가 일제히 개발과 투자를 중단한다는 해석은 과도하다는 기존 판단 유지. 다만 신제품 출시와 차세대 모델의 훈련 일정은 구분할 필요. 확인할 것은 실제 출시 내용과 사용량, 하이퍼스케일러의 Capex 집행. Astra 이후 확인된 업무 경제성 개선과 추론 수요 확대라는 논리는 여전히 유효. 중국이라는 경쟁자가 따라오고 있는데, 어떻게 미국만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생각해 보면 좋겠음
금리) 이제 9월 25bp 인상 자체보다 이후 얼마나 더 올릴지가 중요. 당사 전망은 9월과 12월 각각 25bp, 최종금리 4.00~4.25%에서 종료되는 제한적 인상. 이번 점도표와 기자회견에서 내년까지 이어지는 연속 인상 우려가 완화된다면 인상 결정에도 시장금리는 안정될 수 있음. 반대로 추가 인상 횟수와 고금리 유지 기간이 늘어나면 할인율 부담 재확대 가능. 동결도 물가 대응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킨다면 장기금리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어 결정 자체보다 이후 경로와 채권시장 반응이 중요
전략) 현재 추가 긴축 우려를 키우는 핵심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 금리인상이 원유 공급을 늘리지는 못하지만 연준은 유가 충격이 다른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는 상황. 따라서 지정학적 갈등 완화와 공급 정상화로 유가가 하락한다면 추가 인상의 근거도 약해질 가능성. 기업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할인율 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우호적. 유가와 근원물가가 함께 안정된다면 시장이 반영한 인상 경로가 낮아지며 금리 하락이 빨라질 여지도 열어둘 필요. 반도체와 KOSPI 대형주 중심 기존 방향 유지. 호수출, 호실적, AI 수요, 주주환원이라는 논리는 유효하며 오늘 기관의 선택도 반도체에 집중. 외국인이 돌아온다면 가장 먼저 순매수할 업종도 반도체. 다만 하루 반등을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보다 변동성을 활용해 실제 주문과 가격 결정력, 이익 가시성이 확인되는 기업으로 압축 대응. 금리 안정이 확인되면 전력기기·광통신 등 AI 인프라로 확산 여부 점검. IT 외에는 기존 조선·보험 선호 유지
어제는 악재를 맞고도 버텼고 오늘은 악재가 이어져도 반등. 유가와 금리가 더 올랐음에도 주가가 상승했다는 것은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선반영했을 가능성을 보여줌. 다만 반도체 대형주와 기관에 의존한 반등인 만큼 추세적인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외국인 복귀까지 확인할 필요. 오늘 밤 필요한 것은 동결이라는 선물보다 인상의 끝이 멀지 않다는 근거. 10월 반도체 실적과 주주환원, 11월 3일 중간선거 이후 주식시장 불확실성 완화까지 고려하면 아래보다 위를 본다는 기존 판단 유지. 반등의 지속성과 업종 확산은 FOMC 이후 시장금리의 답을 보고 결정할 차례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사항이며, 투자판단의 최종책임은 본 게시물을 열람하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자료출처: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자료 원문:https://buly.kr/FLb29ae
buly.kr
https://buly.kr/FLb29ae
외부 자료를 정리한 참고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기사·리포트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게시중단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