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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마감시황] 금리야 이제 하산하면 안되겠니 (9/11)
🧿유안타 [시황 이재원 (02-3770-5719)]
KOSPI 6,910pt(-1.8%), KOSDAQ 821pt (-2%)
1 해외 시황 : PPI는 예상에 부합했지만 유가·금리는 급등
-간밤 미국 주식시장은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 다우 -0.60%, S&P500 -0.58%, 나스닥 -0.6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66%. 8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4%로 예상치 부합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일부 PCE 반영 항목의 부담 확인. 중동 공급 차질 우려에 WTI도 100달러를 넘어섰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95% 부근까지 상승.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도 금리 상승을 진정시키지 못하며 최근 상승폭 컸던 반도체 중심 매물 출회. 엔비디아 -2.3%, AMD -3.4%, 인텔 -5.6%. 반면 애플은 신제품 기대에 +3.6% 상승하며 지수 낙폭 제한. 장 마감 후 오라클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AI 클라우드 수주 증가를 발표하며 시간외 상승. AI 수요는 재차 확인됐지만 정규장에서는 실적보다 금리의 영향이 더 강했던 하루
2 수급 :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되며 외국인 3거래일 연속 순매도
-KRX KOSPI 현물 기준 개인 +1.9조원, 외국인 -2.3조원, 기관 -1.2조원 순매수. 외국인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지속하며 매크로 변동성에 순매도로 대응. 코스닥도 외국인 3,120억원, 기관 2,162억원 순매도에 개인 +5,118억원 순매수. 전일 ETF 리밸런싱으로 인해 유입됐던 대규모 기관 매수는 이어지지 않았음. 소부장 강세를 추세적인 위험선호 회복으로 해석하기에는 수급의 지속성이 부족
3 특징업종 : 특별한 주도 테마 부재
-1) MLCC : AI·전장용 수요 확대 기대에 아모텍 +30.0%, 삼화콘덴서 +18.8%, 아바텍 +14.0% 상승.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부품 수요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 반영. 다만 삼성전기는 보합으로, 관련주 전반의 상승보다 개별 종목으로 매수세 집중
4 이벤트 : 오늘 밤 CPI, 다음 주 미·일 통화정책회의
-1)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9/11 오후 9시 30분), 2) 9월 FOMC(현지 9/15~16, 한국시간 9/17 오전 3시 결과 발표), 3) 일본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9/18)
5 시황 : 또 또 금리
-금일 KOSPI 1.76%, KOSDAQ 1.95% 하락. 장중 저가매수에 낙폭은 줄였지만 7,000pt선 3거래일만 반납. 상승 종목 369개, 하락 종목 475개로 전면적인 투매보다는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차익실현(삼성전자 -3.5%, SK하이닉스 -2.2%)이 지수에 부담을 준 하루
실적) AI 연산 수요의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은 낮아지는 중. Astra 이후 AI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오라클 실적에서도 수요가 매출과 수주로 연결되는 흐름 확인.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93억달러,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121% 증가한 74억달러 기록. 수주잔고도 6,640억달러로 확대
금리) 간밤 PPI는 ‘예상에 부합하면 금리가 안정된다’는 해석만으로는 부족함을 보여줌. 발표된 물가가 예상 범위여도 유가가 더 오르면 다음 물가와 연준의 대응을 다시 반영하기 때문. 오늘 밤 CPI 역시 헤드라인과 근원물가의 내용, 발표 이후 시장금리 반응까지 함께 확인해야 하는 상황. 다만 유가 높은 현재 상황에서 10월 물가 역시 재차 상승할 것이기에 CPI 예상치 크게 하회하지 않는 한 시장에 우호적 요인으로 작용하긴 어렵지 않을까 라는 판단. 상방 시나리오는 물가의 예상 부합 또는 하회에 근원물가 둔화가 동반되고, 인상 기대와 시장금리가 함께 낮아지는 경우. 반대로 물가가 예상치 상회하고 서비스 등으로 압력이 확산되면 다음 주 인상 전망이 강화되며 할인율 부담 재확대 가능. 다만 연준이 동결하더라도 물가 대응에 소극적이라는 해석이 나오면 장기금리는 오를 수 있음. 동결 여부만큼 동결의 근거와 채권시장 반응이 중요한 현재. 미 10년물 5%는 시장의 경계가 높아질 분기점. 다만 해당 수준 도달 자체가 추세적인 매도 신호는 아님. 과거 사례에서도 주가 방향을 결정한 것은 이후 금리의 추가 상승 여부와 안정화 속도. 높은 금리를 이익 증가로 흡수할 수 있는지, 금리 급등이 실제 자금 조달과 투자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지를 구분할 필요. 또한, 지정학적 갈등 완화된다면 현재의 모든 리스크 반영중인 높은 시장금리 레벨에 하방압력 강하게 부여될 점(다운사이드 리스크가 더 커보임) 도 고려할 필요
전략) 반도체와 KOSPI 대형주 최선호 의견 유지. 호수출+호실적+견조한 AI 수요+·주주환원이라는 기존 논리 유효. 다만 실적이 확실하다는 것과 단기 주가가 하락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문제. 물가와 금리가 안정되면 반도체 중심을 유지하면서 전력·냉각 등 AI 인프라와 낙폭과대 성장주로 확산 대응
반대로 금리 부담이 지속되면 높은 밸류에이션 종목의 매수를 서두르지 않고 실적 가시성이 높은 업종으로 압축. IT 외에는 기존 조선·보험 선호 유지. AI는 실적으로 답했지만 금리가 외국인의 복귀를 막고 있는 상황. 주주환원이 하단을 지지하고 금리가 상단을 제약하는 기존 구도. 오늘 밤 물가에서 할인율 부담이 낮아질 여지를 확인하고, 다음 주 FOMC에서 정책 방향을 확인할 차례. 반도체 중심이라는 방향은 유지하되 매수 속도와 업종 확산은 금리의 답을 보고 결정해야 된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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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자료 원문: https://buly.kr/5fFK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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